한국 스포츠는 국제대회 성적이 중요함 야구는 베이징 올림픽때 드라마틱한 우승한번으로 그 뽕빨로 아직 버티는거 그때 유입된 여성팬들이 많음 거기에 맞춰 점점 여성 친화적으로 바뀌어 가면서 지금 형태가 된것 지금 베이징 뽕 빠지면 다시 암흑기 올거임

야구는 베이징 올림픽때 분위기 뽝 띄우고 그 분위기 이어서 마케팅이나 홍보 잘해서 여태까지 쭉 이어오고 있다고 봄.

축구는 저런게 거진 다 실패했지. 그나마 최근에 긍정적이였던건 18 월드컵때 조현우 뽝 뜨고 소속팀이던 대구FC 가

구장도 새로짓고 경기도 재밌게 플레이 해서 평균관중 600따리였던거 평균관중 10000명 넘기고 계속 유지중이였다는거??

내 주관적 생각으론 프로스포츠가 인기가 많으려면 팬들을 사로잡을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

야구를 잘 안보는 사람들도 크보에서 뛰는 유명한 선수들은 어지간하면 다 몇번 들어봤을걸

축구 관심없는 사람들은 K리그 스타플레이어 끽해야 이동국? 염기훈? 이정도??

둘다 안즐기는 사람한텐 축구가 더 지루하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우르르 달려가서 공차고, 그런데 점수도 존나 안나고.

야구는 하다못해 공이라도 존나 빠르니까 우와 할 수 있지만 축구는?

애초에 빠따에 공맞는 소리랑 발이 축구공 때리는 소리에서부터 관람의 재미가 다름.

룰의 복잡성? 어차피 그 운동안하는 사람입장에선 그게 그거임.

솔직히 제일 기본적인 야구 스트라이크존랑 축구 옾사이드마저도 둘다 초보자 앉혀놓고 맞춰보라하면 존나 맞추기 힘들어할걸?

다만 축구는 접근성이 졸라 좋으니까 그에따른 인기가 생기는데 반해 야구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차이가 있긴하지.

종합하자면 어차피 운동 잘 안하는 사람이 많은 한국사람들, 특히 군대스리가도 못겪어본 여자들 입장에선 야구가 더 재밌을거다라는 거임.

응원문화야 어차피 사람들어차면 어느 스포츠나 재밌어지는거니까 제외하고

베이징-wbc 연속 호성적 거두면서 팬들 확 유입됐고 물들어올때 노 잘저어서 지금 야구는 국제전 성적이랑 관계없이 생활영역에 자리잡는데 성공했음. 생활스포츠,간단한 데이트,나들이코스가 된것.

응원만 해도 즐겁고 매일해서 접근성도 높고

야구는 몰라도 야구장 가봤다는 사람 많은데

츅구는노리고 가는 사람 아니면 드믈다.

스포츠 자체를 좋아해서 야구가 인기있다고 생각하진 않음

대신 라이트하게 즐기기엔 야구가 정말 좋지

응원가 처음 들어도 대부분 가요나 cm에서 따온거라 금방 흥얼거림 거기다 율동도 있으니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분위기가 신나고

축구는 45분간 빡집중하고 하프타임 잠깐 쉬고 45분 또 집중해야됨 골장면이라도 놓치면 그날 골장면 또 못볼수도 있음

룰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중간에 물어보고 답하고 하하호호 할 시간이 없다는거지

반면 야구는 공수 교대로 텀있지 공격시에도 약간의 텀있지 한장면 놓치더라도 타점을 올리든 아웃을 잡든 안타를 치든 어지간하면 한경기에 여러번 나와서 놓쳐도 문제 없음

내가 생각하는건 요런것들

단순히 라이트하게 즐기기 쉽냐 아니냐의 차이인듯

난 오히려 야구만큼 지역갈등을 제대로 부추기는게 없다고 봄 그래서 인기 많은게 아닌가 싶은데 대놓고 경상도 전라도 이러는거 보다 삼성 vs 기아로 그게 표현이 되는 어케보면 표출구자너

디시위키에서 k리그 검색하면

진짜 단박에 이해 할 수 있음

눈 먼 돈으로 운영하는 곳도 많아서

선수들 진짜 이름 한 번 못 들어본 애들도 억대 연봉 넘어가고 상식선 밖의 지출을 함ㅋㅋ

총체적 난국임 그냥 답이 없음

국제무대도 중요한데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함

베이징 전에 암흑기였다고 하지만 그 전전에도 인기 많았음

지역연고랑 기업 시너지를 잘 배분한 스뽀쓰가 야구가 아닐까 생각됨

축구가 은근히 본인이 관심없으면 진짜 좆노잼임 야구가 보는맛 + 응원맛이있지. 난 야구는 가끔 류현진 안나와도 보지만 축구는 손흥민 안나오면 절대 90분 내내 안봄 너무 재미없어서 글고 야구는 3시간 내내 본다기보다 쉴 땨 다른거 하면서 보는느낌도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