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또 불거진 靑 '똘똘한 한 채' 논란

노영민 비서실장에 이어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도 '똘똘한 한 채' 논란에 휩싸인 건데요,

어떤 내용인지 짚어보겠습니다.

다주택자인 윤 비서관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주택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고위 공무원의 다주택 보유가 부적절하다는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세종시에 있는 아파트를 팔기로 했다며, 이미 계약을 맺었다고 어제 오전 밝혔습니다.

문제는 윤 비서관이 남긴 아파트 한 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다는 점입니다.

윤 비서관은 현재 근무지가 청와대, 그러니까 서울이기 때문에

 

세종시 아파트를 팔기로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런데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때는 말이 조금 달랐습니다.

공무원 특별공급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세종시에 전입하고

 

실거주한 뒤에 팔 계획이라고 밝힌 건데요

결국, 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지키기 위한 결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논란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다음 발언 한 번 들어보시죠.

[장하성 /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지난 2018년) :

 

모든 국민이 강남 가서 살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거기에 삶의 터전이 있지도 않고.

 

(중략) 저도 거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강남에 살아보니 강남에 살 필요가 없다,

 

당시 장하성 정책실장의 발언은 부동산 시장 불안정과 맞물려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결국 청와대에서도 어차피 부동산 안잡을거고

하는 시늉 좀 하다가

결국은 강남불패를 이어갈거라는걸 스스로도 알고있다는 뜻

3개의 댓글

2020.07.13

청와대 근무는 몇년 안남았지만 강남 집값 오르는건 영원할꺼다 이거지 ㅋㅋㅋㅋ

0
2020.07.13

나같으면 어차피 죽을 때까지 쓸 돈 이미 있겠다. 강원도 산좋은 곳에 집한채 사놓고 은퇴하면 거기로 들어가겠다. 근데 삶에서 하고싶은게 많은 분이라서 그렇게는 못하겠지

0
2020.07.13

내가 "누구나"냐 서민새끼들아 기어오르지 좀 마라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8713 어제는 면접을 다녀옴 준선생님 2 분 전 13
648712 이준석의 아젠다가 뭐임? 부분과다른전체 5 분 전 17
648711 덤벼라 이 정사판 극우 수꼴 브루주아지 놈들아 ㅇㅇㅁㅁㅇㅇ 6 분 전 15
648710 피아조아 펀치! 디다케 14 분 전 43
648709 한남들! 재기해!!!! 6 년째숙성주 22 분 전 87
648708 저번에 했던건데... 펩시망고 22 분 전 40
648707 정사판 왜이래 1 유미주의 27 분 전 65
648706 정의…! 정의를 위해! 1 준선생님 37 분 전 56
648705 움파루파 우파 임둥 5 걸리면사기안걸리... 47 분 전 79
648704 애플은 진짜 친환경을 사랑하네 2 띵호아띵호잉루 53 분 전 98
648703 나 극좌 아니야 7 마츠Q 1 시간 전 127
648702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사상검증) 6 이라기시따 1 시간 전 119
648701 단독] 국가안보실장 “한러, 서로 ‘레버리지’ 있어…우크라 전... 혜윰 1 시간 전 147
648700 아니 사상검증 뭐야 이거 5 김팽달 1 시간 전 177
648699 내가...강남좌파? 3 쥬니 2 시간 전 164
648698 하태경 의원? 6 이라기시따 2 시간 전 232
648697 일본과 여권없이 왕래 가능하게 된다면.... 3 이라기시따 3 시간 전 188
648696 우땨따 우따야 뜌따땨 3 이라기시따 3 시간 전 148
648695 윤석열, 정치는 물론 쇼도 필요할 땐 하라 1 디다케 3 시간 전 172
648694 뚜따...뜌따땨..우따땨 2 이라기시따 4 시간 전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