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래도 영국 대도시쯤 출신 영국인인데
한 40-60분 걷는거 까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거 보고 느낌. 걍 기본 4마일 정도는 일상으로 걷거나 자전거 탄다고 하더라고.
한국, 특히 수도권이 전세계적으로 봐도 밀집도가 높아서 보지 못했던 특이한 문화를 만들어가는거 같아.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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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래도 영국 대도시쯤 출신 영국인인데
한 40-60분 걷는거 까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거 보고 느낌. 걍 기본 4마일 정도는 일상으로 걷거나 자전거 탄다고 하더라고.
한국, 특히 수도권이 전세계적으로 봐도 밀집도가 높아서 보지 못했던 특이한 문화를 만들어가는거 같아.
lsp
서울에서 가깝다는 집앞슈퍼나 편의점 정도고 이외에는 마을버스라도 타고 돌아다녀서 딴 도시 가보면 적응이 안됨.
고양이맛칠리
ㄹㅇ 자정 이후에도 대중교통 항시 돌아다니고, 플래그십급 예술 전시회가 매주 접근 가능해야하고, 비주류 제2외국어 회사 끝나고 학원에 갈 수 있는 환경이 있어야 도시라는 서울사람 이야기 듣고 경악함.
플러글과개구리들
서울 시민 : 한시간 반? 강남에서 강북이네?
춘천 시민 : 한시간 반? 춘천에서 서울이네?
보충역빌런
이거 마따
특히 서울 근교 수도권 출신들은
대중교통 40분? 코앞이네 하는데
지방은 대중교통 40분? 옆도시 가나? 한다고
플러글과개구리들
어렸을 적 서울 살았을 때 아빠차 타면 서울집에서 원주가 3시간 거리였음.
그런데 커서 내가 운전하니까 원주에서 서울이 1시간 30분인거임!
띠용!? 이게 뭐지??? 했었는데,
서울 외각에서 중심부로 이동하는데 1시간 30분 걸리더라.
그때 제대로 느꼈지. 서울 교통은 개씹창났다는 것을.
극초음속벤젠
서울은 ㄹㅇ 도시 전역 어디를가도 맨해튼 5번가 수준의 밀집도를 자랑하는 동네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