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놀란작품중에 인썸니아 랑 인터스텔라가 최하위 2개인데...
내가 이해를 못한건가 영화 내에 타임패러독스 신경쓰여서 후반에 집중못함
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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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스너프
어느부분에서 타임패러독스?
GinTonic
애초에 인류를 구한게 미래의 인류라는 설정이 타임패러독스 아니야 ?
버들유
ㅋㅋㅋㅋ존나 웃기네
그러지마요
뭔가 많은 생각을하게해줘서 좋았어
퍄퍄존슨
영화에 나온 개념들이 좀 어렵긴 함. 이해못하면 호불호 갈릴 수 밖에...
GinTonic
난 미래인류가 과거인류 구하려고 과거에 웜홀 열었다는 부분이 완전 bootstrap paradox 라고 생각했는데. 어거지 설정붙여야 이해되더라
퍄퍄존슨
어차피 논란이 많을 수 밖에없는 시간여행 관련 이론들을 스토리텔링에 맞게 취사선택해서 끼워맞춘거라...너무 파고들면 저건 말이 안 되는데 할 수 밖에 없음.
나는 그냥 크리스토퍼 옹이 공부많이 했네 하면서 봤음. 설정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면 물고 빨 정도는 아닌데 무난한 가족영화로 볼 수 있을듯?
GinTonic
ㅇㅇ 애초에 놀빠라서 기대도크고 홍보를 영화 관련 논문 몇개 썼다 이래서 굉장히 논리적일줄알았는데 아니여서 실망이컸었음 ㅠㅠ
벌건낙타
소재는 좋았는데 스토리텔링에서 말아먹은 영화 아닌가 싶다. 당위성 개연성 개나주고 어설프고 조잡하고 여기저기서 따온 흔적들이 많은데 청출어람을 못한 느낌.
GinTonic
ㅇㅇ 갑자기인류애나 사랑에 호소하고 미래인류 테서렉트 데우스엑스 마키나급 인물나오는게 좀 그랬어
벌건낙타
글게 인터스텔라때부터 뭔가 좀 허술한게 많아지더라.. 찝어내자면 한두개가 아니라..덩케르크는 진짜 코메디였음.
돌도사
나도 내용이 직관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좀 별루였음 원래 머리 비우고 영화 보는 주의라..
갑돌이와갑순이는섹스
나도 놀란 필모중에서 ㅎ.ㅌ.ㅊ라고 생각함
인터스텔라 자체도 안좋아하는편이고
떡본좌
나는 나름 괜찮게 본 기억이 있는데...되려, 덩케르크는 vod 나오자마자 평생소장 결제했는데 절반 정도 보다가 잠들었고, 아직도 다 못봤음 ㅠ
GinTonic
덩케르크 용아맥에서 봐서 그런지 난 너무 재밌게봄 . 근데 집에서봤으면 지루할거같더라
아넬린
장점으로 단점을 덮어버린 케이스 정도? 단점이 보는이에 따라서 저정도야 뭘~ 하거나 시벌 개븅신영화ㅋ 로 갈리는 요소인듯. 조력자가 미래 인류 인지는 내 기억으론 인물들의 추측이었어서 난 그냥 미래인류가 아니라 타종족으로 이해해버림. 타임패러독스 좆같아성. 인물들 행동도 삼류 크리처물에서나 볼법한 개빡통 같아서 좀 거슬리긴했음.
GinTonic
난 이거 인류가 중력방정식 못풀어도 소수는 살아서 번창하고 진화 했다로 이해함 ㅋㅋ . 기대가 너무커서 실망이큰듯
아넬린
듣고보니 못풀고도 끝내 살아남아서 진화한 인류가 도와준거 일수도 있겄다. 근데 그 방정식 하나 풀었다고 마지막에 나온 이동형 정거장 건설까지 40-50년만에 가능한건가? 생각해보니 정거장 거주인류 식량 문제는 중력방정식하고 무관할건데 식량문제는 어케 해결한거지?
독우리
난 연출이나 브금 좋아서 빰. 근데 고무줄 시간은 좀 곱씹어 보면 감동보다는 웃기긴 함.
GinTonic
브금 이랑 연출은 인정이지 ㅇㅇ 테넷 존나기대중인데 잘뽑혔으면함
ก็็็็็나쵸ก็็็็็
재밌우니께~
번째한강가즈아
어더에 비중을 두고 보느냐에 호불호가 갈리는걸로 개인적으로 생각함
원래는 가족애 인류애를 다루기에 거기에 비중을 두고 보면 세심함이 잘 보임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 동료애 개인의 고독함 배신
살고자 하는 욕망등 여러가지로 인간의 감정을 잘 다룬걸로 봄 sf배경은 거들뿐
근데 sf 영화로 포장되어 개봉해서 거기에 초점을 맞추면 설정오류들로 흥미가 떨어지는거야 다들 그렇지
난 개인적으로 사람 심리나 인간관계라 해야되나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잘 녹인다고 봐서 모든 영화를 좋아함 sf설정말고 인간적인 부분 위주로 한번 보셈
그리고 난 헐리우드 12세 관람가 sf는 미래의 공학도양성을 염두해둔 영화로 보기 때문에 설정같은건 애초 큰 기대안함 초중등이 이해하기 쉬워야 되잖아
12세 관람가는 어떤 영화든 스토리 흐름이 좀 단순하고 그냥 넘어가는 설정오류가 많아
버스터머신
과학영화 ㄴㄴ 가족영화로 보세요
피릉피릉
취향차이지 뭐 난 인터스텔라 보고 울었는데
덩케르크는 너무 노잼이였음
집에가서 인셉션이나 봐야지
김치말곤잘모름
개인적으로 인테스텔라는 별로였고
우주영화는 그래비티 짱짱
해양미생물
난 시간개념 그런건 잘 몰라서 불편하진 않았지만 연출이나 영상미 특히 브금은 아직도 가끔 들을만큼 좋아서 개인적으론 인생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