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본가갔다가 다시 회사로 가는 길이였고
저녁 열시 좀 넘었을거임
하도 아침일찍부터 돌아다니다보니 운전하다가 잠와서
졸음쉼터로 들어감.
졸음쉼터 안에 티볼리 한대 있었고 내 앞차도 졸음쉼터 들어갔는데
서행하더니 차 한대있고 나도 오니까 앞차는 그냥 가더라
가서 화장실 갔다가 티볼리쪽보니까
여자는 조수석에 있고 남자는 뒷쪽에서 나 쳐다봄
그땐 아무생각없이 다시 차안에 들어와서 백미러 봤는데
둘다 자연상태더라고
그러고 한 3분 있다가 시동켜고 티볼리 출발함
그거보고 잠깨서 나도 다시갔는데
다음 졸음쉼터에 나랑 같이 들어갔다가
지나쳐간 앞차가 거기 덩그러니 있더라
다들 야쓰 하는데 나만 못해......
결론 : 저녁 지방의 졸음쉼터는 정글이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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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thaur
ㅋㅋㅋㅋㅋㅋㅋㅋ앞차는 눈치까고 다음걸로 간건가
떡풀
그런거같음
개밥쉰내
가끔 고속도로 순찰대가 들렀다 가던데 ㅋㅋㅋ 그런이유로 들르는거였나? ㅋㅋㅋ
떡풀
뒤에서 라이트켜고 오면 바로 호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