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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이의 애매한 요소들로 개붕이를 성공시키려면?

a2d7c2cf 2020.05.27 236

이걸다읽고 답변해주는 개붕이가있을진 모르겟으나

 

만약에 밑에 것들 전부 대중화되면 무조건 성공한다를

가정으로 놓고 개붕이 성공플랜 짜주면 어떻게 짜줄거임?

 

 

1. 작곡

 

작곡멜로디만 여러가지 가지고있는데

악기 못다룸 절대음감 상대음감 아님 프로그램으로

멜로디 들으면서 하나하나찍으면 기억에있는거랑 꼬여서

한구간당 수십번 틀어가면서 찍음

개노가다라 조금만해도 지치는편

 

머리가 이해를 못해서 쭉 이어진 악보 같은거로 노트 찍는거아니면

그냥 연동이 안됨 왜그러는지모르겟음

한 박씩 끊어 찍는 fl 스튜디오 같은거 머리과부하옴

 

막상 찍어도 그 멜로디 한 줄만 노가다 가능

베이스 드럼

머릿속에서만 구현되고 이건 프로그램 노가다로도 구현을 못시킴

멜로디는 진짜 완벽하게들고잇어

진짜 성공할수밖에없는 멜로디

 

참고로 노래도 못부르는편이라 보컬승부도 불가능

내가 완성시키고 싶은데 스스로 불가능함

물론 휘파람으로 되긴하는데 가치잇는거 그냥 줄줄 흘리는느낌이라

표현을 못함 그냥 들고잇음 아까움

딱한명한테 들려줫을때 반응좋앗음

 

ㅡ> 악상은 좋은거 많이가지고있는데 스스로 표현을 할수가없다

악상이 머릿속에 갇혀있음

 

 

2. 그림

 

보고 그리는거 나름의 스타일로 따라그릴수있음

다들 그림 잘그린다고 그럼

문제는 딱 애매하게 잘그림 입시미술 못비비고 그냥

음느낌잇네 정도

단 상상한 대상을 그리는 작업 엄청 단순한 그림만 가능

좋은 구도는 떠올리는데 손이 못따라감 다포기해야됨

 

ㅡ> 딱 느낌잇게만 그리는데 조금만 난이도높여도 아예 손도못댐

 

 

3. 철학

 

고등학교때 각잡고 나름의 철학관을 확립시켰으나

순간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결론만 수집

그 결론들로부터 최종결론 뭉태기만 모아 축약해서 가지고 있게됨

 

이걸로 철학과 진학해서 문제가 된게

어떻게든 사고를 뿌리는 방법이 논문으로 제약되어있는데

논문으로 쓸라면 요즘 철학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심하게 빡쎈 논증 없으면 다쳐냄

문제는 과정을 다 쳐내고 결론만 들고있기때문에 처음부터

다시짜야됨

 

그리고 훨씬 심하게 빡쎈 개념 빡센 단어 정립 없으면 다쳐냄

그리고 이는 무엇을 기반으로한다??

이전의 논의가 끝난 철학자들의 사상을 기반으로한다

칸트니 니체니 이런데서 단어와 개념을 가지고와서 이런거에요 해야됨

조금이라도 그 뉘앙스가 어긋나면 안됨

조금이라도 다른 해석의 여지가 주어지면 안됨

논문이니까 무조건 간결하되 잘 읽혀야 됨

 

숨막히지않음??

 

오로지 취미로 하는거라 이렇게까지 본격적으로 빡쎄게

탐독하고 철학자 말 빌리고 논리학 배워서 논리기호 명제 따져가면서

빡빡하게 글쓰는거 너무 싫음

 

솔직히 풀면 줄줄 푸는데 어디가서 풀기가 좀 아깝다는게 문제

5년 생각해가며 모인건데 그냥 풀어버리는거 아까워

욕심땜에 이거도 머릿속에 조용히 갇혀있음

 

ㅡ> 철학관을 가지고 있는데 클래식인 논문도 심하게 본격적이고

철학해낸 과정자체를 사고하면서

그냥다날렷음 브레인스토밍이라 그냥풀기엔 아까워서 갇혀있음

 

4. 랩

 

솔직히 랩 자체는 못하는데 랩 형식으로 즉흥적인 멜로디 짜는건

정말 좋게 뽑혀 싱잉랩 비슷하게

비트 딱틀고 바로 그대로 들으면서 멜로디 정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부르는거임 딱 첫트에

가사도 즉흥인데 의미없이

씨부리는거고 가사는 버리는카드니까 제외 작사해본적없음

 

그리고 오토튠 잘먹음

문제는 뭐다??

목컨디션이 사람에 따라다르다지만 사회생활에 지장있을정도로

들쑥날쑥임

 

극하이톤과 극로우톤을 오감 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그렇다고 컨디션 최상이면 미친 퀄리티 뽑아내는가?

그것도아닌게 중간에 절대 부를 수 없는 음역대가 있음

몇옥타브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면

그 옥타브 첨부터 끝은 되는데 유독 솔만

목소리 갈라져서나오는 그런 이상한 증세가있음

 

멜로디 짜는거 자체는 스스로 만족하면서 좋고 재밋는데

중간중간 갈라지고 이러는거때문에 부끄러워서 못보여줌

 

자존감 왜이렇지?? 에바네

 

ㅡ> 즉흥 멜로디 자체는 잘 짜는데 목소리컨디션 오바라 부끄러워서

녹음본들 못풀고 갇혀있음

 

 

5. 드럼패드

 

어렸을때 닌텐도로 태고의달인 오락실 일본북치는 리듬게임을

일찍 접하고 오래햇기 때문에

동시에 누르는 연주가 머리에서 거부함

 

1 2 3 4 키 있으면

1 2 1 2 이렇게 번갈아치는거만 가능하고

13 1 2 14 1 2 이렇게 묶어서치는거 절대안됨 손가락이 부들부들

저항일으킴

 

그냥 드럼도 양손으로 한번에 내리칠때있잖아

그런것도 거부임 디맥도 한꺼번에 누르는거?? 응어림없지

태고의달인 하나만으로 연주하는거 저주받음

 

독수리타법도아니고 검지 엄지 펴서 집게로 번갈아가면서 치거나

이렇게 대체해서 침 잘친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한계가 너무 쎄게옴 머릿속 구상만 가능하고 표현이 안돼서

 

ㅡ> 리듬겜 하나 잘못접해서 번갈아 치는 타법외 봉인당함

연주 저주받음

 

 

6. 글

 

글 자체는 잘쓰는편임 짤막짤막하게

문제는 장편을 못씀 딱 두세패이지 단편까지가

한계

 

스토리짜는것도 장편이 안됨 두세페이지 단편까지가 한계

 

ㅡ> 긴 호흡의 구상이 불가능함

 

 

7. 끈기

 

몰입력 오질라게 좋은편인데 딱 좋아하는 분야에만

좋아하는 분야더라도 싫은 과정 함유되기시작하면 집중력

말도 안되게 낮아짐 행동장애가 아닌가싶을정도로

 

흥미 조금만 가지면 성실함 미쳣는데

좋아하는 데에 싫어하는게 안낄수가 없잖아??

 

결국 끈기가 단순작업아니면 오래못가는게 문제

얘가 제일문제다 몰입할땐 미친놈처럼 불꺼진듯이 몰입하는놈이

 

여담으로 책임감 생기면 싫어하더라도 무조건 함

 

ㅡ> 끈기뒤짐 의지박약 단 몰입할땐 미친듯이하는편이지만

조건 맞춰지는게 드묾 책임감이 관계함

 

 

이거가지고 어떻게 성공할지 미지수다

얘네로 성공하고싶은데

 

표현매체나 마련된장소를 찾고싶은데 그런게 눈에 안보임

유튜브 어떻냐 하겠지만

하꼬는 보지도않더라

 

게임플레이 편집영상 올려도 아무도 안봐서

내가 10번보고 조회수 10찍음

만약 영상만든대도

커뮤니티들 홍보 다벤이라 어디 올릴데도없규

 

위 요소 복합해서 성공하고 싶은데 아예 뭘못하니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다

 

장점은

참고로 대학 조별과제 발표나 개인글쓰기제출 내면

무조건 학생+교수 모두한테 재밌거나 흥미롭다고

칭찬받고 이거기반으로 A+ 받음

몸개그하고 그러는게 아니고 계획짜서 포트폴리오 그냥 발표하는거임

은연중에 유머 넣으면서

 

위에얘기한 요소들 전부 찐으로

칭찬받은적 있음 게임유튜브 자막영상 포함

 

스팀게임리뷰 상위권노출 꽤보유중

게임 좋아함 두루두루 다함 게임할때 몰입 개심함

 

 

유튜브영상, 대학발표는 사람들 개빵터짐으로 긍정적이고

그외의것들은 오~ 이정도의 긍정적임임

랩은 아무한테도 안들려줫음

 

만약에 위의 것들 전부 대중화되면 성공한다를

가정으로 놓고 개붕이 성공플랜 짜주면 어떻게 짜줄거임?

 

글개기네 이걸 다읽고 답변해주는 사람이 있기나있을까

30개의 댓글

4f11007a
2020.05.27

시인

0
a2d7c2cf
2020.05.27
@4f11007a

시는 가끔씩 쓰긴하는데 취미야 솔직히 위에 있는거

취미로 풀고 청산하고 싶어

0
4f11007a
2020.05.27

광고 카피라이터?

0
f5b35e31
2020.05.27

여기 다 인생 1회차인데

일단 몇살임?

0
a2d7c2cf
2020.05.27
@f5b35e31

20대 초반 군필이야

0
f5b35e31
2020.05.27
@a2d7c2cf

음 그렇구나

20대 초반 학생인데 고딩 때 철학관을 확립하고

= 미안한 말인데 아직 너무 이른듯

지금은 성공에 목 말라있다

= 이뤄놓은게 없고 추진하는게 없는데 갑자기 성공 애기를..? 성공은 수많은 실패위에 만들어지는 거라고 생각함

너가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는 뭐니

아직 어리고 학생이니까 열심히 해서 졸업하구.

0
a2d7c2cf
2020.05.27
@f5b35e31

맞습니다 진짜 이른말이네요 글쓰기에 세심함이

없었습니다 안 미안하셔두되여

 

성공은 그냥 소규모라도 규모있는

사람들에게 수긍만 받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취미로 풀고 남들처럼 살고싶어서

 

지금은 아무것도 하는게없는 시기라

들고 있는걸로 한번 이뤄볼까? 싶었어요

 

그치만

성공하는법이아니라 시도하는법을 짜도록해볼게요

말씀대로 성공만을 생각하지않고

부담 줄여서 그냥 풀어볼게요 밑에분들이랑

이야기하고나니까 어차피

속에있는건 안꺼내면 답이 없을것같아서

날것으로 어디에든가 그대로 풀어봐야겟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금밖에 못한다

지금만이 적기다라고 생각해서

급하게 달리려 한 감도 없지 않아 있는데

말씀대로 그냥 어리니까 여유 있게 해볼게요

 

뭔가 구체적인 방향성은 안주셧지만

생각 못한데만 짚어주셔서 도움이 된것같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0
c4baec77
2020.05.27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표현을 못하면 공상이고 자의식과잉이 될수있는거

스스로도 동의하는거라 가정을 적어놨었음

표현 가능하다면 무조건적으로 성공할만한 요소라면?

즉 나는 무작정 성공을 하고싶은게 아니고

저걸 일단 어떻게 꺼낼수있을지 물어보는 글이었음

 

성공에 관함은 그냥 아 저 복권 들고있어요

긁어도 꽝일 수 있다

이건 스스로도 감안하고 있는 거임

 

대신 이게 1등 당첨복권이다? 욕심일 수 있는

바램이지만 내 입장에선 당연한거지

누가 복권 사 놓고 다 부질없다 하고 땅바닥에 버리고

남들처럼 평범한 삶 따라갈라고 그럴까

일단 복권 맞춰보고 아 일해야겠다 그러고 마는거지

 

문제는

시도조차도 못하는 표현력 때문에 내 재능을

어떻게 확인하고 이끌어낼 수 있을까의 문제임

 

위에 써놓은

개인적 요소들을 종합해서 이게 질문의 핵심이었음

일단 성공을 위한 플랜이 있으면

내가 가진 것들을 들여넣었을 때에 착착 진행되겠지

긍정적인 결과물이었다는 가정 하에

 

너무 새벽이라 욕심에 치우쳐서 글 적긴

했지만 맥락은 크게 다르지 않음

표현의 재주가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온전하게

자신의 복권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지금의 상태에서

풀어낼 수 있을까? 이게 진짜 질문입니다

 

머릿속에만 있는거 평가해주세요 어때요

나 개천재지? 이런 글이 아니었음

당연히 보이는게 없는데 누가 미쳤다고 와

너 천재구나 이러겟어

0
c4baec77
2020.05.27
@a2d7c2cf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날이 서있을 필요가 없는데

제꺼 성공 가능성 얼마나 되요? 따지는게 아니라니깐

벌써부터 새싹 자르면 안되지

아직 뭐해보지도 않았는데

나 확신한 적 없어

 

내가 위에서 얘기해줬던 거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네

그게 핵심이라고!!!!!!!!!!!

'내 시간 투자해서 뭐 하나라도 결과물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그니까 내께 이렇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를 같이 고민해보고 싶었던 거라니깐

 

그리고 얘네들 보여준 적이 없으니까

공상 같아보여도 무조건 성공한다고 구상하기 쉽게

가정하고 짜달라는 거라구

이게 중요하다고 이게

 

난 이거 무조건 성공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가 아니고

이거 무조건 성공한다고 가정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 라니깐 이거참

 

복권이라고 비유했는데 진짜 당첨될 복권이라고 혼자

가정하고 조언해주니까 스스로도 답답해지는거야

 

첫마디부터 아니. 면 아니 너 성공못하는데

이상하다 이런 마인드잖아 가정안하고

 

아니 그러니까 성공할걸로 가정을해서~

아니. 넌 복권 당첨 안돼 응어니야

어니 왜그러는거야 대체

 

나도 좀 보여줘야지

개붕이들이 이렇게 한번 해보면 될것같아 그러면

그래? 그럼 이거저거 다 해봐야겠다

하고 안되면 별로였나보다 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딴 삶 찾아가는거지

내가 부모 등골뿌술 궁리하는 사람이 아니라니까??

 

너무 날서있지말아줘

로또 1등 당첨되고 나서 뭐할거야?

이런건 부담없이 난 차사고 아파트살거야 할수잇으면서

개인사가 관련된 거에는 혼자

어 너 로또 1등 당첨안돼~ 확신하고

왜그렇게 진지해지는거야

 

어차피 남의 삶이라

나라면 이렇게 할 것 같아 이렇게 해주면 되고

나는 그거 나쁘지않다 여기면 하고 에이 안됏네?

다른길찾아봐야지 이러고 마는건데 진자 억울하네

답글로 다시 다써줫는데

0
c4baec77
2020.05.27
@a2d7c2cf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이미 뭐라고 했을거야가아니고

학생 때는 공부만 한 사람에 바로 군대갓다와서

막 전역한뒤에

이제부터라도 시작해보려는 사람한테 너무 심하지않음?

나 빈둥빈둥 안살았는데?

 

이게 나조차 확신이 없어서 우선순위에서

밀어놓고잇엇던거디

 

뭐라고 됐을거야가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니까 나는

뭘 못해봤어 아직

지금 백수같은 시간이 처음 생겨서 가지고 잇던거

시간 남으니까 그냥 한번 풀어볼까?

이런 생각에 글쓴거지

 

내가 이걸로 무조건 성공한다는 생각이 아니라니까?

나 발 뺄 수있고 유도리 있는 사람이라니까?

 

그냥 내 플랜에 덧붙여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플랜을 세울까? 궁금해서 내 플랜

개발시킬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물어봤는데

 

지리멸렬까지 나오는건 너무 심하지않아?

좀 억울한데

 

나 자의식과잉이라 할만한 부분은 악상 이건

성공한다 이거밖에 없는데 오히려 확대해석 아님?

 

다른 글 잘봐봐 난 그냥 사실을 적어놓기만 했음

내 감정이 아니야 대단하다고 적어놓은거

하나도 없고 장점을 적어놓은거야

장점을 푸는 부분이라 긍정적인 요소를 집중해서

적어놓은거일 뿐이고 그게 진짜 알맹이가

없든 뭐든간에

 

본글만 읽고 답글 읽고잇는거야?

내가 글을 잘못적었나?

0
c4baec77
2020.05.27
@a2d7c2cf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진짜 글 드리는 족족 교수님들 칭찬하는건 사실이고

그걸 쓴 이유는 제대로 글도 못쓴다는 거에

반박용으로 써놓은거임 남하고 비교한적

어디에도 없고

순전히 나의 경험이고 그냥 경험을 이야기한거임

난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임

 

위에 이야기한 철학관 확립이라는 단정 자체가

진짜 부풀려지게 쓴게 맞아서 그거는 철회함

완벽하지 않은걸 완벽하다고 적어놓았으니

 

단 다른건 완벽하다고 적어놓은 데 없음

안 부풀렸고 전부 사실의 나열임

잘했다고 적은건 피드백 반영된 결과임

잘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완성되지 않았다는거 당연히

동의함

 

또한 다른 사람들이

다른 부정적인 피드백을 내놓았을때

그또한 수용할 융통성 가지고 있음

 

어린 나이? 나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짬내서 하면 엄청 쌓이는데

 

남들 공부할때 같이 공부하고 그사이에

짬내서 취미로 몇년동안 쌓인걸 쓰겠다는거임

 

아이디어메모 2000개 짤막한글 600개

멜로디녹음본 폰 4개합쳐서 200개 되고

작곡멜로디만 간단한 작곡프로그램으로 짜놓은거

15개 고등학교때 본격적으로 철학 브레인스토밍해서

나온 노트가 7권임 반학기 달에 한권씩 딱나와서

 

기록 자체가 습관화되어있음 눈에 보이잖아

 

대신 이게 밖에서도

먹히냐에 대한 근거는 제대로 꺼낸적이 없어서

부실하다 할 수 있겠지만

난 이게 먹힌다고 이야기한적도 없다?

그냥 겪은 사람들은 잘한다고 그랬다고 이야기한거지?

나도 조심스러운데 왜자꾸 자의식과잉이라고 불러

 

내가 해온걸 부정해서 그런게 아니고

맥락을 잘못 짚고계셔서 난처한거임 나는

자의식과잉이었으면 거품 물고 부정하지

 

밑에는 쿨한척하면서 아예 사람을 아무것도

안해왔던 사람처럼 단정지어버리니까

한 결과물 있으니 나름 행실 근거 보충해주는 글임

 

그리고

솔직히 이중에 하나가 안걸리겠냐 싶은 마음밖에

없는거임 나는

그리고 저거 썩히기도 솔직히 아깝잖아??

그냥 다 버리기도 뭐하고 여유 있을 지금에

조금씩 풀겠다는건데 왜그래

 

 

남들과 비교한 적 절대 없음 잘읽어보셈

그냥 쭉 썼음 비교한 구절 있으면 가져오셈

 

밑에쓴거? 자의식과잉이면 전부 거짓말하면서

부풀리겠지 나 거짓말 안했는데?

저거 밑에 전부 사실만 적었음

자의식과잉이라고 프레임 씌워놓고 보면

님도 내가 자의식과잉이라고 밖에 안보이는거임

 

밑에 진짜라고 생각하고

어떤 흥분감 같은 감정없이 담담하게 쭉적은거라고

생각하고 읽어봐

 

나도 글쓰는거귀찮아하는데 내가 뭘 위해서

시간 들여가면서 고민글에다가 길게 글올림?

 

인터넷에서 딸치고 내과잉된 자존감 지키려고?

진짜 절대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오해가 생겼으면 개인에게 있어서

말투와 글의 방향일 수 있는데

그건 이해해주고 읽어보셈

0
c4baec77
2020.05.27
@a2d7c2cf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남들과 비교한거 자체로는 맞는데

그거 남을 까내리려고 쓴게 아니고

글쓰기 자체에 받아들이는

방식차이를 얘기하고 싶었던거임

제대로 쓰고오기나 해라 이런 어투로 말을하길래

난 평상시에도 제대로 쓰려는 하는 편이라는 말임

 

남과 다르기 때문에 내가 우월하다 이런게아니고

0
c4baec77
2020.05.27
@a2d7c2cf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밑에사람은 생각도안하고 아예 무시하잖아

 

그정도로 진지한 사람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거지

0
c4baec77
2020.05.27
@a2d7c2cf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이 정도를 할 수 있다고 말한게아니고 이정도는

해놨다를 이야기한거임 보충식으로

아까전에 단 답변에서 그점에 대해서 답변을

다했기 때문에 아직도 보충이 필요한가 싶어서

 

당연히 허장성세로 보일수있음을 인정 다해놨고

아직 깐게아니기때문에 진짜 허세일수있다 인정 다해놨는데

 

똑같이 계속 얘기하니까 그냥 이정도는 해놨다는

보충의 예를 든거임

 

읽어줬다는 가정하에 계속 부정하길래

혹시 어린 나이니까 믿음이 잘 가지않나? 하는 데에서

다른 경우의 수를 그냥 보충만 한 글인데

왜 또 다시 반복하는지 모르겠음

결국 내말 제대로 못받아들였다는거잖아

 

글 당연히 허세처럼 보일수있고 인정한다

까보면 실제로 물거품이 될 수있다

그렇지만 실패작이 아닌 진짜 성공 가능한 내용물이라는 가정과함께

어떻게 풀지 생각 같이 해달라 이거임

 

허세니 뭐니 핵심이 아니라니까 계속 얘기하잖아

한 세번째 얘기하네

 

너 당첨될듯이 말하네 복권 1등이 얼마나 힘든지는 알아?

이걸 얘기해야되는게 아니고

너가만약 복권 1등되면

이런 가정을 전제로

차사고 아파트사고 나머지는저금해 이런 이야기를 해달라는거라고

물론 과정과 결론의 관점에서 마지막 비유는 조금 어긋나긴하지만

아무튼 가정의 관점에서 봤을때

0
c4baec77
2020.05.27
@a2d7c2cf
[삭제 되었습니다]
a2d7c2cf
2020.05.27
@c4baec77

아이 구체적으로 쓸라그랫지 최대한 다써서

과정 짜주는거 편하게해줄라고

0
a2d7c2cf
2020.05.27
@c4baec77

기분이 싸해져가지고 덧붙이는건데

나 그리고 효율만 따졌지만 비효율적인걸

안한다고 한적도 없다?

 

음 내생각엔 무조건 성공한다하더라고

분야가 분야인만큼 이건 효율적으로 안될것같아

학원을 다녀서 몇년 꾸준히 해봐야될것 같아

 

아 그래요? 저도 학원다닐라고 생각은 했었어요

전역하고 남는게 시간이니까 함다녀보고

마음에 맞으면 꾸준히 다녀볼게요

말씀감사합니다

 

이렇게 될수도 있는거임

손해를 보게되는 조언이라도 내가 고민해서

따지면 되는거니까 그냥 조언만 구한거임

나는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섭

 

성공에 대한 왈가왈부가아니구

손해 보지 않으면 더욱 좋다는 말임

넌지시 던져보는거야 이렇게 효율재미

어떻게 안될까요? 하고

 

'나 천재라 무조건 성공하는데 가장 빠른 루트좀'

이게 아니다

0
71db4530
2020.05.27

넌 전체적으로 생각뿐이지 표현력이 부족한거임.

악상이 있는데 머릿속에만??

음표로 못그리고 표현도 못하면 악상이아님, 그냥 니 환상임.

느낌은 있는데 난이도는 없다?

웹툰그리냐? 케장이 너보다나음.

철학?

니가 고대철학부터 체계적인 철학수업을 못받아서그럼.

철학이야말로 인류가 종말할때까지 완성되지않을 학문중 하나임.

드럼패드?

태고의달인이나 마스터하고오렴....

글?

두세페이지 쓸거면 논문이라도 제대로 쓰고오렴...

아무리 자작이라고해도 두페이지도 못넘기는글을

단편이라고 인정해줄곳은 없단다.

차라리 감성적인 시를 쓰라고하는게 나을지도...

 

끈기?

좋아하는 분야에대한 끈기는 다 갖고있어...

다만 그 와중에 현실을 보니까 접어두거나

다른길을 선택할뿐이야.

 

결국 넌 노력없이

지금까지 가진것만을 자랑하면서

잘 나갈수있는 방법을 찾는것 뿐이야.

지금까지의 너의 노력이 헛된것은 아닐테지.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 노력한것으로

계속 살 수 있을만큼 만만한사회는 없어.

 

제발 지금 가진것만으로 현실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내 모든글을 반박해도 좋으니, 제발 갇히지말고 항상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줘.

 

1
a2d7c2cf
2020.05.27
@71db4530

일단 윗덧글 답글에 적어놓은 내가 원했던

글의 맥락 한 번 읽고 쭉 읽어줘

 

표현의 재주가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온전하게

자신의 복권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지금의 상태에서

풀어낼 수 있을까?

 

1. 악상

악상을 통해 작곡하는 거기 때문에 환상 아니다

너무 공상뿐이란 걸 말해주려고 표현이 극단적이잖아

 

악상이란 게 봄의 산들산들 토끼튐의 감성을

노래에 담아내야지 이런 게 절대 아닌거

개붕이도 알잖아

위에도 얘기했듯이 악상이라 표현했지만 멜로디 라인을

들고 있는 거야

말했지만 노래실력 딸리더라도 노래로 어설프게

표현 가능하고 휘파람으로도 표현이 됨

들은 사람도 있고 피드백도 받을 만한 구체성이 있음

단 전문적인 표현이 안된다는 게 문제라는 거임

 

상품으로 내놓을 수가 없어서 갇혀있는거야

쓴다면 돈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가치 있을 것으로

내놓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고민인 거

 

2. 그림

 

솔직히 버리는 카드임 그림은

다만 표현으로서 활용성은 있기 때문에

내심 개붕이의 종합 중에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추가한 거

 

난 그림에 내가 재능이 있다고 한 적 없다??

잘그린다고 얘기해서 착각한 거 같은데

나름의 그림 스타일 그게 남들에게 먹힐만한

그림체라는 뜻임

사람들이 잘그렸다고 했다고

 

나도 보는 눈이 있지 객관성 안 챙기지는 않아

 

사석에서 끄적끄적 그리면 인정받을 그림이지만

그림만이 있는 곳에 걸어놓으면 못 비빌 그림임

그래서 입시미술이니 뭐니 얘기했던거고

 

또 공상일뿐이란 걸 말해주려고 극단적으로 표현했는데

난이도가 없는 원초적인 것만 그릴 수 있다가 아니고

난이도 낮은 건 상상으로 그릴 수 있다는 말이야

스타일이 있어도 원하는 만큼 다양한 건 표현 못한다

이 뜻이야

 

난 내가 케장보다 그림 잘 그린다고 생각한 적 없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느낌 그리고 그 그림이 무언가를

담고 있을 때 내용물과의 조화 그런 면에서

굉장히 좋은 그림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난 케장 안 깜 케장선생님 그림으로 까지마

일부러 느낌을 유도하는 거잖아

아닌가? 아니면 그림 실력으로 까도됨

 

 

3. 철학

 

철학과라서 겉핥기로 수업은 다 먹었다

고대철학 근대철학 현대철학 경제철학 한국철학

페미니즘 논리학 다 수업으로 먹었음

체계적일 수는 당연히 없겠지 분량이

방대한 분야이고 대학수업도 딱 하나의 주제에

주목해서 집중학습 할 수 밖에 없는 분야인데

이걸 체계적으로 볼라면 박사해야된다

배우면서 답이 없음 난 이런 본격적인 게 싫다는 거임

 

근데 아무 것도 안 본 상태에서 너가 시작한 거라 그래

라고 이야기하는게 개인에게 있어서

옳은 표현일까? 모른다는 표현으로 단정해서?

 

내가 5년 했다고 적어놨는데 나 스스로

다른 사람들 철학 궁금하고 내께 틀리지는 않은지

궁금하진 않았을까? 안 찾아봤을까? 겉만 핥았을까?

책 논문 정독하면서 나도 살폈겠지?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뭔 책이었는지 뭔 단어였는지

뭐였는지 다 까먹었다는 말이야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다 찾아야되니까 골치아프다는

말이고 논리 과정을 풀어줘야 하는게 철학논문이니까

 

다른 건 그러려니해도

이런 함축은 정말 무례하다고 생각함

그냥 삶을 생각해보지도 않고 다 무시한 채로

극단적인 표현에만 집중해서 무너뜨리는 거잖아

 

암튼 이건 크게 안 중요하고

철학은 완성되지 못할 학문이라 뭐 좋은 거 안나올거다?

그 이전에 거론되는 철학가들은?

얘네들도 학파 나뉘어서 자기들끼리

논의하게끔 만든 시발점인데 안 충분한거 아니야?

 

애초에 내 철학 결론 중 하나가 뭔지 알아?

어차피 완벽하게 절대 불가능하니까

그냥 살자임

완성할 수 없다는 게 내 결론 중 하나임

그게 내 철학관이 다루는 주제에 얽혀있어서

완벽하지 않음으로 종결하는 게 내 철학이니까

종결 불가에만 얽매여서 단정 짓는 것도 그만해주세요

 

뭔 얘기 나올까봐 첨언하면 이렇게 스스로

종결 짓는다 그래도 이후에 종결이 안 될 수도 있음

 

 

4. 드럼패드

 

태고의 달인 다 친다 닌텐도로 쳐서 문제지

손가락이 못따라가는 1/64 연속노트 이런거만

못한다 눈으로는 다보임

 

5. 글

 

나 조별과제 글 쓸 때 남들 2~3페이지 써서 낼 때

혼자 20~30페이지 논문사이트 관련자료

인터넷페이지 5~6개 열어놓고 책 10권 넘게 빌려서

책상에 쌓아놓고 글 쓰는 사람인데

교수들한테 무조건 칭찬받는 사람임

 

못쓴다는게

너무 짧게 써서 이건 내가 잘못한건데

문학적인 데에서 말하는 거야

 

글의 큰 체계는 짜더라도 그 알맹이 전개를 못 짜서

진행을 못시킴

논문이나 그런 건 필요없잖아?

체계만 정하면 술술 쓰는데

 

다만 철학계가 논문에 미친듯이 개빡빡한

글쓰기를 요구해서 이정도로까지 본격적으로 건드리고

싶지는 않다지 완벽주의라 솔직히 어림 잡아도

천페이지는 넘길 거 같은데 그냥 꼴보기싫음

손도대기싫음

 

다시 문학적인 곳으로 넘어와서

스토리 못짜는 거 맞음

참고로 단편글 마이너한 데에다가 600개 넘게 올려놨다

한두개 찔끔 아님 작가 구독 담아가기 창

손가락으로 최대한 빠르게 스크롤했을때 7초에서 커트

한 300개 쌓인 작가라고 뭐라 왔었는데 그니까 문학적 단편은 쓰면 쓴다는 뜻임

 

감성적인 시? 그중에 섞여있지

쓰면 쓰는데 시인에 비비지는 못함

저 단편도 솔직히 마찬가지

이건 내가 앎 글은 단순히 다른것들보다도 취미임

 

그럼 글로 성공 못하잖아? 인정 못받잖아?

왜 적어놨어?

그래서 내가 왜 적어놨냐면

위의 그림처럼 이걸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놓은 거임

종합 과정 중에 써먹을 수 있으면 써달라고

영상 제작 발표 이것도 마찬가지고 암튼

크게 쥐고 있지 않아도 됨 전부 성공 요소로

표현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음

 

6. 끈기

 

위의 답글에서 말했듯이 한 번 건드려보기나 해보고

싶다는 데에서 출발한 거임

누가 맹목적으로 이거만 가지고 삶을 산대

부모 등골 빼먹는 예체능 호로자슥이지

단순히 건드려보고 싶다는거임

아직 20대 초반에 전역해서 삶의 여유 생겼고

도전도 안해봤음 시도라도해보게 방법 고민 같이

해달라는 뜻이었음

 

노력? 이라고 하기엔 너무 과분하고

그래서 가정해놓았듯이 무조건 성공할 요소라면

부족한 표현력을 어떻게 극대화시켜서

성공할 수 있을까? 의 질문이었다 수미상관이잖아?

 

자랑이라고 하니까 좀 억울한데

난 그냥 진짜 내가 있는 거 줄줄줄 다 써놓은거임

이걸 자랑해서 뭐해 그냥 머릿속에 쳐박혀있는게

당장 쓸데가 어디있다고 현실도피자도 아니고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까? 딱이거임

무조건 성공하는 1등복권으로 '가정'해서

이러면 성공요소인지 확인도 해보고 되면

또 잘되고 그러는 거니까

 

그냥 글쓰니까 지치네 걍 일이나 갈게

나도 잘 모르겟다

0
6de5db22
2020.05.27

철학을 좋아한다고, 글을 잘 쓴다고 말했지만 둘 다 동의하기는 어렵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넌 너의 성공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음. 대중에 내놓았을 때의 성공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보편적 의미에서의 너의 성공을 해석해보자면 불특정 다수인 대중에게 알려져있고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의 돈을 벌어야 할 것 같은데 맞을까?

 

그리고 무언가를 했을 때 네 주위에서 너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흥미가 생기고 '어떻게 하면 주위 사람들이 더 좋아할까?'를 고민하다가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발전하고 '이걸 불특정 다수한테 보여주면 어떨까?'를 생각하는 게 브레인 스토밍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어떤 경험과 생각을 거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적어놓은 글만 보면 주위 사람들한테 보여주니 반응이 좋았고 너만큼 하는 사람은 네 주위에 없으니 이는 불특정 다수에게도 먹힌다는 결론으로 보이는데 이건 누가 봐도 자의식 과잉이지.

 

이제 내 생각을 적어보자면 예능쪽에서 성공은 모두 다른 특징을 갖지만 모든 성공의 보편적 특성은 1. 한 우물만 오랫동안 파면서 본인만의 색깔 생기고 2. 그것이 비즈니스적으로 돈이 되는 특성이며 3. 운이 좋게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 형태로 본다. 1을 위해 유명한 사람의 제자로 들어가는 걸 추천하고 2를 위해 업계의 특성과 트렌드를 항상 파악하고 본인이 팔 것의 타겟을 명확히 설정하는 능력을 갖춰야하며 3을 위해 여러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조금조금씩 본인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마케팅 기반을 닦아놔야 할 것 같네. 그리고 네가 어느 학교를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학교가 적어도 한국에서 순위권이면 좋겠네. 그래야 정말로 네 글쓰기, 노래 능력이 다른사람보다 탁월하다는 증명이 될 것이고 동시에 졸업한 선배를 통해 마케팅 기반을 수월하게 닦을 수 있을테니까.

 

언제나 건투를 빈다. 그리고 시간은 많으니 항상 노력해라. 끈기 없으면 말짱꽝이거든

0
a2d7c2cf
2020.05.27
@6de5db22

1. 성공?

 

사실 성공을 위한다기 보다는 시도 자체를 바란 것 같아

무엇이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만한 시도

 

줄여서 성공으로

적어낸 건데 사실은 그렇게 진부한 건 아니지

사회적으로도 성공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른거니까

 

내가 수긍할만한 긍정적인 결과래봐야 돈은

절대 필요없고 딱 자아실현이 될 만큼의 삶의 기반만

얻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의 인정이 맞는 것 같아

 

이걸 구체화시키면 딱 사회적인

규모의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이것만 얻으면

내 기준의 성공이지 규모도 그렇게 크지않아도 괜찮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준다 이정도면 만족하면서

살아갈 것 같음

 

딱 커뮤니티 네임드? 그 정도면 되지 않나?

물론 성공욕심은 더 커질 수도 있겠지만

 

 

2. 자의식과잉

 

사실 나만큼 하는 사람이 주위에 없으니 불특정

다수에게 먹힌다는 생각은 절대 없다

왜냐하면 시도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과정 중

"어떻게 하면 주위 사람들이 더 좋아할까?"를

빠뜨리고 너무 재밌다 하면서 혼자 자기만족으로

꾸린 것들이거든 공부가 너무 재미없어서

 

그러다가 이 꾸린 것들이 어느 정도 덩어리처럼 모여서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까

"이걸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주면 어떨까?"

썩히기 아까운 마음에 이렇게 생각하고

시도법을 고민하는 게 현재 단계임

 

그래서 나는 누구에게 내 것들을 사람들이

거부감 없고 부드럽게 수용하게끔

들어있는 그대로 푼다는 것 자체가 막상 해보니

표현이 잘 안 되고 혹여나 이게 좋은 아이디어라서

빼앗기면 어떡하지? 싶은 고민도 있음

 

이 고민이라는 게 자의식 과잉은 아닌게

잘한 것 같은데 못한 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스스로도

절대 배제할 수가 없어서 함부로 풀어내는 거에

큰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안전주의적인 성향이라

자의식 과잉보다는 안전주의라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그냥 엄청 못함과 엄청 잘함 그 사이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감이 잘 안 잡힘

다수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야 그런가? 싶은 정도지

 

때문에 글에서 적었듯이

저러한 안전주의적인 성향으로 시도 자체에 묻을

약간의 저항감조차 지워내고자

'무조건 성공할 요소' 로 가정시킨 다음에

구상해달라고 부탁한 것

 

결론적으로 내가 잘한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아니고 남들에게 비추어졌을 때

잘될까 안 될까의 불확실에서 비롯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의식 과잉은 아니라고 생각함

 

 

3. 시도 과정

 

사실 구상해놓은 건 몇 개 이미 있음

조건 제시가 적절한 듯해서 푸는 것

 

난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 개드립 외에 아는 정보가

없음 누군가에게 인정 받으려면

커뮤니티 속 특정성에 기반하여 개성과 눈에 띄는

높은 빈도 두 가지가 쌓여야 하는데 여긴 친목 금지니

딱히 활동 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음

유게 눈팅이나 하면서

 

내가 뭐한다고 잘 구성된 곳 물 흐리는게 좋은 일

아닌 건 잘 아니까

 

그래서 유튜브가 가장 대중적이니

처음부터 성공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더불어

키워낸 다음에 키운 채널 자체를 캐릭터화해서

구독자 수 몇 쌓일 때 쯤

덜 빚어진 음악, 철학, 써놓았던 글들 이런 걸 다

푸는 거임 구독자 풀이 늘 때마다

옛날에 했던 음악임 철학임 글임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하면 딱 취미로만 풀되 개인성은

보존하는 거라 궁금했던 피드백도 딸려오는 거고

 

 

어쨌든 두 차례

 

1번 유튜브 채널 성장

2번 유튜브에 관계해서

플랫폼 내 비즈니스 모델 만족시키고

3번 알고리즘 떡상 후

 

1번 과거 것들 풀면서 캐릭터성 키우고

2번 유튜브 자체와 맞닿아서 딱히 신경 안써도되고

3번 캐릭터 떡상

 

 

양측의 1번 2번이 전부 가능성이 미지수고

내 능력과 운에 관계하니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외부활동으로 1 2 3 만족시키기엔

취미와 별개로 타인은 본격적인 시작을 원할 테니

자주성이 떨어질 것 같아 차순위 고려 대상이긴 하고

 

유튜브 외 다른 커뮤니티 활동은 크게

배경지식이 없으니 차순위 고려 대상

 

 

애초에 다른 분야 자체의 취미로의 성공은

예체능 괴물들 사이에서 살아남기니 이것 또한

차순위 고려 대상

 

일단 말 대로 첫번째 유튜브 성장

취미 삼아 하면서 끈기 있게 키워보는걸로

해보려고 해

 

영상제작 자체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매개물 생산이니

브레인스토밍 자연스레 이어지며

물반고기반에서 내 경쟁력 확인 또한 가능하겠지

 

어쨌든 혼자 해보려는 생각이고

딱 세 달 잡고 있으니 성공에 너무 매달리지 않고

천천히 해볼 생각이야

 

말마따나 게임편집영상 꾸준히 올려야겠다

고민도 꾸준히 해볼게

마케팅이라는 생각으로

 

파는 게 아니라 나의 것이란 도장 찍어놓고

보여주고 싶은 거에 가깝지만

 

글진짜 길게써줘서 고맙다 도움됐음

글 잘써줘서 답글 달기가 편하네

0
6de5db22
2020.05.27
@a2d7c2cf

위에 본문보다 훨씬 더 글을 잘 썼네.

 

고민이 많은 건 항상 좋다. 그렇지만 고민만 해서는 아무것도 안 바뀌지. 항상 고민하고 그것의 결론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면 네 생각보다 빠르게 자아실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홧팅해라

0
a2d7c2cf
2020.05.27
@6de5db22

남의 고민에 신경써줘서 고맙다 감 잘 안잡혀도

일단 계속 해볼게

고맙고 개붕이도 먼일이든 건승하길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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