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shica Mat 124-G 추천해. 중형카메라고 풀프레임(35mm 프레임) 의 3.5배 정도 크기의 프레임을 갖고 있어서 독보적으로 화질이 좋아. 길쭉한 직육면체로 되어 있어서 휴대하기에도 괜찮고, 가격대도 10만원 내외로 해. 조작도는 어느정도 숙달이 필요하지만 빛에 대한 이해도를 익히는데엔 최고의 카메라가 될거야. 인터넷에서 구하기보단, 황학동에 '고려사'라고 중고카메라 전문점이 있는데 5~10만원대로 좋은 상태로 하나 건질수있을거야. 카메라 매물이 없을수도 있지만..

그런 종류의 바디들은 수요층이 많아서 (대부분이 필름 입문자)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어. 기능도 ㅈ도 없는게 휴대성이나 대중적인 브랜드로 중고인데도 가격에 거품이 많이 끼어있어... 나는 돈 버리는거 같애서 추천하고싶지않아.. 그렇다고 값싼 P&S 카메라는 찍는맛이 안나고.. 흠... 내가 추천해준게 진짜 알짜배기인데.. 그리고 어차피 필름카메라로 찍기 시작하면 가볍게 못찍을거야. 디카랑 다르게 조작해야할것도 많고 하나 빼먹고 했다간 날라가는게 한두장이 아니라서.. 내가 추천하는걸로 시작하면 정석대로 배울수있어서 좋을거야.

와.. 생각이 엄청 디테일했네

호의를 무시한건 아니에영 ㅠ

그럼 작가님이 추천해준거 좀 더 자세하게 찾아보고

매물도 찾아봐야겠다!!

다만 내가 대구살아서.. ㅋㅋㅋㅋ

찾으러 좀 돌아다녀야할듯

주변 얘기 들어보면 대구에선 사기가 많대. 부산도 그렇고.. 덤탱이 당해서 돈날릴바에 서울 올라가서 사고가

정 하나 추천하자면 미놀타 XD-11. 그시대에 세계 최초로 카메라에 프로그램설치해서 조리개우선, 셔터스피드우선 기능을 추가했음. 시장가격은 어느정도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출시년도로 보면 비싸도 14만원이 적정가격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