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여름에 비내리는데 축구 수중전한 레전드 새끼들

혼내기는 커녕 교무실에서 차내려 주신 은사님..

보고싶습니다..

zzzzzzz

하 시발 고3 담임때매 재수한거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

현역때 여대로는 인서울 할 수 있단 말이 얼마나 좆같든지..

2학년때 담임이 옆에서 꼬추 떼라고 하셔서 재수해도 이러면 떼고와서 인사드린다 했는데 뗄일 없이 다시 잘 뵙고 왔었음

난 담임덕을 봤는데 다른 반 애들은 실적 쌓으려는건지 애들 다 안전빵만 보내려고 해서 재수하거나 대학 존나 잘못간 거 많았는데 ㅋㅋㅋㅋㅋ

나도 남잔데 희망대학 1지망에 이화여대 써냈다가 뚜들겨 맞음

맞는 대학교 말고 진로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사회나오면서 다양한 직군보면서 이런게 있었네 하는게 너무많더라

내 고3 담임도 안전빵만 보내려고 했지. 상담 받는데 인천대 쓰는 거 어떠냐고 했던 게 충격으로 남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

이대쓰려니까 남성은 지원할수 없습니다 뜨더라ㅋㅋ

나 고3때 성적 안나와서 담임이 무슨 지잡쓰라는거 꺼지라하고 재수해서 연대갓더니 전화옴. 전화와서 너 대학합격햇는데 왜 자기한테 연락도안하냐고 지랄. 점수 안좋을땐 개무시하더니 잘나오니까 존나 빌빌댐ㅋㅋㅋ

나는 문과였고 고3 담임이셨던 분은 전년도까지 중학교에 계시다 온 생물담당이셨다.

내 고3 입시스토리는 여기서 끝나버렸지ㅋㅋㅋ

반에서 3등이었는데 2등하던 놈이랑 손잡고 재수함

성적이 안되는걸 팩폭하지못해 성격이 고지식하다는걸로 돌려말한거처럼보인다..

수능보니까 안전빵점수가 딱 이화여대 였는데

나도 중경외시는 갈 성적 나왔는데도 부경대 하나 써라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