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런곳을 고졸이 들어갔따는거부터가 판타지잖어.

그래도 프로바둑기사 준비하는 얘라 똑똑하잖아

대기업 상사파트는 원래 5개국어쯤 하는 애들이 감.

샘숭물산 상사파트는 임원진 자제들 스카이 동문회라는건 공공연한 비밀

뭔소리여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 3개국어가 10명에 한 두명 정도로 제법 많지만 영어조차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도 많구만ㅋㅋ5개국어는 전사에 한 명도 없을걸?

이라고 삼성물산 건설파트 들어간 선배가 내가 삼성물산 가고 싶다고 하던 시절에 나 기죽이면서 했던 소리임.

너무하시네 센빠이...난 사실 물산은 아니고 다른 상산데 우리가 상사부문은 훨씬 크니까 거기도 우리랑 다르지 않을텐데 ㅜㅜ

열심히 하라고 그런거였겠지 뭐 ㅋㅋㅋ

까탈스럽긴 해도 배울점 많은 좋은 형임...

같이 일하던 동기들한테는 사람한테 말 너무 막한다고 존나 까였지만...

군대선임중에 유일한 서울대 건축과생 삼성물산 이더라. 근데 5개국어는 개뿔 ㅋㅋㅋㅋ

건축과면 삼성물산 건설쪽 아닐까?

건축과면 샘숭물산 건설파트로 간거 아님?

그래? 우리 과에서 간애들 3개국어 정도 인데..

매일 ㅈㄴ 쿠사리 먹고 있겠네.

바둑프로 준비생이었으니.. 걍 평범하게 공부했으면 스카이 가지 않았을까

근데 공부를 안했잖아...

증명할게없으면 결국 똑똑한게 아니지.

동기 기준으로 스카이 해외대가 절반 조금 안되는것 같은데. 이정도면 많은건가?

포스코인터

포스코대우일때부터 일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빡세지는 않더라

카더라 ㅋㅋㅋㅋ

응? 대우인터내셔널인데? 하고 찾아보니 이름 바깠구나...

당시 선배가 거기 다니면서 야야 미생 우리회사닼ㅋㅋ 해줘서 알게됨

대기업 상사들은 이력서 장난 아님

1회차땐 왜 저리 개무시하나 했는데 이 말듣고 보니 자기 안뽑히고 임시완 낙하산새끼라며 징징거리던 전 직원의 모습이 납득감

ㅋㅋ마지막엔 오차장까지 날려보냄

장그래가 비리 터트려서 김부련 부장 날라가고

마지막인 꽌시 터트려서 최전무도 날림

그걸로 오차장도 제발로 나오고...

아무리 일 잘해도 무서워서 정규직 전환 해주겠나ㅋㅋㅋ

사장입장에서는 해줄만하지

자기라인 아닌 사장자리 노리는 최전무 날린건 손안대고 코푼격인데 그거 많이 큰거 아님? ㅋㅋㅋ

굳이 따지면 오차장만 불쌍 ㅋㅋㅋ

근데 원작 2부 보니까 김부장이랑 오차장이랑 손잡고 회사차리고 장그래 데려오더라 ㅋㅋㅋ

어차피 정규직은 안해줄거지만 결제라인따라 터진거라 날렸다고 하긴 좀.. 만화에서 그린 입장도 그렇고

꽌시건만 제대로 넘겼으면 정규직 전환되는거 아니었나

그러면 최전무도 부사장되고 장그래도 오차장따라서 최전무라인 타는건데 오차장도 눈 딱감고 진행했었고

장그래이 빽 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