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우리 부대는 일못하는애는 있어도 나쁜애는 없었네

그냥 다 케바케지 뭔 말도안되는소리를;;

나있을땐 고대1명 연대1명 고시준비하다 28살에 입대한애도있었고 고루고루였는데 그냥 병신같은애는 랜덤임

내경험

업소 가다, 동네 양아치, 전직깡패, 유도6년등 운동하던놈들= 군생활 고만고만하게 하다가 나감

던파,메이플 하다온놈, 어벙해가지고 누가봐도 현역 아닌데 현역온놈들 = 병사부터 간부들까지 타중대여도 다 누군지 앎 ㅋㅋㅋㅋ 항사 마무리가 영창 다녀오고 전출

관심사병 후임짬당하고 어르고 달래면서 가르치다가

마음의 편지로 통수맞고 빡돌아서 작전과장앞에서 후임 싸대기한대치고

소총병으로 돌아간 K대 출신 작전병

서울대 이과 상위권 애 하나들어왔는데

'이걸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면서 시키는거 하나도안함 분대장이고 포대장이고 다 개무시하고 지가 납득못하면 훈련중에도 쌩까고 안해서 ㅈㄴ힘들었음

카투사라서 스카이나 유학파들 수두룩 빽빽이었는데

뭐 그냥 사람 사는데가 다 비슷한듯

또라이 비율은 비슷하고 좀 어릴때부터 유학 나가있던 애들은 사고방식이 달라서 서로 적응 못하고

2사단 훈련소에서 대학생 조사하는데 4년제 인서울 손들라고 하니까 나랑 동반입대한 내친구포함해서 45명중에 4명들더라

고대 경영학과 선임 부대에서 최고 꼽창이였음...같은 생활관이기도 했고 ㅠㅠ

웹툰작가 지망하는 새끼들좀 죽이고싶다

그림은 좆같이 못그려도 예술혼은 불타는지 성격은 지랄맞음

교육수준과 도덕성은 다른문제니까

멍청한애들이 소매치기할때 머리좋은애들은 수억 수십억 사기를 치는거지

나 자대 갔을땐 고등학교 중퇴한 애도 있어서 주말에 검정고시 보는 거 땜에 데리고 나가기도 했음

우리 부대는 다 고졸이거나 지잡이였는데 ㅋㅋ 걔네랑 같이 이야기하면 중딩때 친구들이랑 하던 소리해서 재밋었음

나는 예체능 하시는분들이 똘기 충만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