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식으로 분위기 잡채 만드는 글 꼴보기싫음.

아...

각방쓰면 좋다던데

퇴근하고 각방가서 밥같이먹음 다행

대체 무슨 일이.....

집이 좁아서 안방은 애들, 아내로 난 강제 각방인데 개꿀.

아...형님..

이유가 그게 아니지 않은가

씨발새끼야

갑자기 왜 급발진해

전처 같은데?

애생기면 걍 노답이긴한데 애 안낳은 사람들은 존나 노답인데;;라고 하는데 애 낳은 형들 보면 그렇게 행복하다고 하더라 이상함;; 형 애 때문에 암것도 못하겠네여 ㅋㅋ 하면 어 ㅋㅋ 죽겠다;; 지금도 바로 드가야해.. 라고하면 행복하다고 함. 애기한테 뭔 마력이 있나

글고 결혼도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랑 해야함. 집에 같이 있어도 티비 볼거 보고 뭐 그런애들도 있는가한면 어떤애는 그냥 내가 뭘하고 있음 가만히를 안냅둠 티비보면 지 보는 거 같이봐야하고 나 게임하면 나 혼자하는 건 안되고 크아같이 같이하는거 같이하자하고..

그럼 애랑 결혼하면 ㅈ 되는거

존나 후잔데요...

지 좋아하는 드라마 틀어주고 슬슬 게임좀 할라치면 어느순간 옆에서 멍멍이 마냥 쳐다보고 있음

사는게 불행하지 않으시나요??

일은 일대로 하고 집에서는 쉬면서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뭐임마 아직 결혼 안햇어

외로워서그럼.. 나도 게임 존나하면 안심심한데

여자친구는 혼자 잘 못놀더라

게임 좀 하다 대화 좀해주고 같이놀고 막 그래야함.

(몽유병 ON)

하지만 애가 생긴다면~?

애둘임. 2-3년간은 힘든건 사실임. 그 이후 잘 안 깨면 상관 없어짐. 그리고 최소한의 나도 애를 위해서 내 자유시간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함.

나도 그랬는데 물어봤어.. 전남편은 맨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여자만나고 술처먹고 그런다고.. 그냥 집에서 게임하거나 건담 레고만드는 내가 더 좋데...... 그러면서 레고 새로운거 나오면 알아서 사오더라.. 게임도 비닐 안뜯은거 많음..

두번째 남편이냐?? ㅋㅋ 난 두번째 마누라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