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인간의 행복에 대해서 고민하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답을 내릴수가 없음

난 오따끄라서 언제든지 접하기 쉬운 취미를 가지고 손쉽게 만족감을 느끼고 있지만

이게 과연 행복이라 말할수 있을까

작은 행복에도 만족할수 있는 삶이란 반대로 큰 행복을 느껴보지 못한 우물안의 개구리이기때문에 그저 그대로 안주해버리는거 아닐까

과연 내가 우연히라도 큰행복을 느끼게된다면 지금과 같이 작은것에도 만족하고 행복해할 있을까

예전 노예들도 배부르고 등따시면 행복해 했지만 지금 우리들이 생각하기에는 그게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느낄꺼임

노예들은 그보다 더한 행복이 있다는걸 몰랐기에 그랬던거처럼 나도 더 큰 세상을 마주볼 자신이 없어서 그저 이정도에서 만족해버리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끊임없이들음

사실 오따끄라는거에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라 인생 전반에 관한 고민이기도함

난 작은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갈것인가 아니면 설령 내 몸을 채찍질 해서 끝없이 더큰걸 갈망하게 될지라도 더 큰세상을 향해 나아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