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가 있어서 중국에 다녀왔음

오랜만에 중국가는거라서 긴장을 좀 했는데 

특히 회사에서 한국인중에는 나밖에 없어서 한국인,미국인은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되서 미리 여권도 뺏기고 ㅋㅋㅋ ㅠㅠ 

한국인은 1만엔, 미국인은 3만엔의 비자신청 수수료가 있었다.

중국에 가는일은 힘든일인듯.. 비행기값 만큼의 비자값을 내야하니까 ㅠㅠ

숙소에 막상 도착해보니까 너무 좋은방을 줬드라

아조씨 혼자인데 스위트룸이라니 

나이가 많아지니까 이런것도 따라온다 낼롬 호다닥 두개 먹었음 

중국에서 하와이산 돌고래 마카다미아 초콜릿을 주는건 좀 의외였음

호텔에 이따시만한 대륙스케일 온천도 있어서 할일없는 시간들 좀 떼우고 

학회 자료좀 보면서 오늘 으짤까 ~ 하는데 와이프한테 연락이옴 

(와이프가 중국갔었을때 찍은 사진이니 아조시의 사진이 아닙미다 ㅠㅠ)

중국에서는 반드시 이 농부워터를 사 먹어야한다고 한다.

농부워터를 안먹으면 설사병에 걸리니까 참고하도록

반드시 저 농부표시를 확인하고 먹어야지 짝퉁도 많다더라 

미국에서부터 알고있던 중국인 후배한테 연락하니까 훠궈를 사준다고 나오라드라 

저렇게 빨간탕 (마라탕), 백탕 (진한 설렁탕느낌) 에 이것저것 담궈서 먹는 요리다 

저 뒤에 막 고기랑 야채도 잔뜩넣었는데 사진이 없다 

하여튼 엄청 맛있게 먹었던거같다.

한국에서 쇼핑끝난 와이프가 자기도 오고싶다고 해서 오라고 했다.

일본인은 중국에 비자가 면제라서 참 좋은거같단말이지

이렇게 1일차 끝 ~ 

키나코는 장모님집에서 잘 데굴데굴하면서 지낸다고 사진을 보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