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젠2 맞추면서 얼마 전 쿨엔 벤치에서 1등을 한 tfx 를 사서 써 봤음.
기존에 쓰던 건 mx-4 고 쿨러는 그랜드 마초
가격은 6.2그램에 4만 얼마로 매우 비싸닷.
그럼에도 이걸 산건 내가 굳이 3700x 대신 3800x 을 산 그 감성 때문이었징..
아무튼 제품은 생긴게 다른 써멀과 똑같고 6.2 그램 짜리면 나는 한 3년은 쓸 양 같더라.
대신 주걱이 같이 들어있는데 난 첨에 걍 짜고 누르면 되는데 굳이 왜? 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써멀을 짜고는 엄청 당황했는데 이유는 이 써멀이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꾸덕꾸덕하단 거 ㄷㄷ
난 무슨 악성재고로 쌓여있다가 다 굳은거 잘못 받은 줄 알았다.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걍 중앙에 짜서 누르더라고.
하지만 난 이미 X 자로 짜 놨고 주걱의 힘을 빌려야만 했음.
근데 재질이 워낙 꾸덕꾸덕 하니까 쉽지가 않더라..
무슨 아크릴화나 유화같은 결이 생기는데 내가 그림을 안 그려봐서 모르겠지만 그거보다 더 꾸덕할듯 ㅋㅋ
진짜 이거 불량인가 싶을 정도로 거의 반고체 상태고 물기는 하나도 안 보이고 눈뮬겹게 얇게 겨우겨우 펴 바름.
느낌이 거의 주걱에서 쌀 떼는 수준이었어 ㅋㅋ
근데 그게 정상이더라 ㅋㅋ
온도도 mx4 보다 잘 잡힘.
젠2가 온도를 원래 더 잘 잡는진 모르겠다만 현재 4.35 1.38로 잘 쓰고 있다.
물론 그래봐야 mx-4랑 2~3도 차이니 굳이 꼭 살 필요는 없어보인다.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미안. 끝.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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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노란색
꾸덕꾸덕 오늘은 꾸덕꾸덕한날이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