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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소사이어티 추천함

어떻게보면

 

일본 만화의 전형적인 클리셰 덩어리 내용임

 

현실적인면이 강조된 생존물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음 

 

미국 어느 한 마을에서 캠프를 가던 고딩들이 기상악화로 복귀하는 도중 전부 평행세계로 가버리게됨

 

그 평행세계는 본인들의 마을과 똑같이 생긴 마을을 제외한 다른 공간들은 정체모를 숲으로 뒤덮어져있음

 

식료품이나 기타 물건들도 캠프를 가기 직전의 상태로 유지되어있으며

 

다만 그 어떤 사람들도 존재하지않음

 

어른들도 없이 마을 안에서 고등학생들끼리만 생존해야함

 

숫자는 대략 120 ~ 150명 쯤 됨

 

 

 

 

 

 

 

 

처음에는 그런대로 그 어떤 제약없는 삶을 누리며 잘삼

 

그러나 마트의 식료품으로는 언제 바닥날지 모르고

 

이 정체모를 공간에서 벗어날지는 미지수이고

 

어쩌면 평생을 생존해야하는 상황에서

 

여러 의견에 따라 파별이 나뉨

 

보다보면 개인적으로 나는 사회적망이나 인프라가 형성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민주적인 절차가 소수일때 오히려 비효율적이다는 생각이 자꾸만 듬

 

 

 

 

 

 

 

 

 

제목 그대로 현재 사회의 축소판이 그대로 학교 울타리 밖 사회를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이 재현하고있음

 

처음에 암묵적으로 지켜왔던 그들만의 사회적 법망 시스템이

 

제재할 무력의 부재로 점점 본능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하고

 

이를 제재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으로 인해 다시 또 갈등이 생김

 

 

 

 

 

 

 

단순히 재밌겠다고 보기에는 내용이 단순하지만은 않기도하고 진행 호흡도 느린편이라 

 

고구마를 계속 삼킬 수도 있음

 

미숙하지만 모두를 위해 시스템을 만드려는 아이들과 미숙하기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들

 

소통의 부재로 본인들의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아이들

 

오로지 이기적으로 본인의 안위만 챙기려는 아이들

 

미처 생각못했던 방식으로 반발을 일으키고하는 모습들이

 

실제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저런 상황에선 저렇게 일이 흘러갈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듬

 

 

 

첨언을 하자면 분명 주인공은 존재함

 

그러나 드라마는 단순히 주연에게만 카메라를 비추지만은 않고

 

조연들에게도 비중있게 시선을 돌림

 

따라서 드라마를 볼때 단순히 주인공에게만 몰입할 것이 아니고

 

각 인물의 생각과 성격을 고려해서 몰입하여 보면 맞물리는 상황들이 왜 그렇게 부딪힐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더 잘될거임

 

분명 아직 어린 애들이다보니 이기적인 애들도 있고 성숙치 못한 애들도 있음 그런 점들이 이 드라마의 묘미라고 생각함

 

물론 어른이라해서 다를 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고등학생들이라 그런지 그런 미숙한 부분들이 좀 더 두드러지게 표현되는거 같음

 

그래도 나는 사이코패스 ㅅㄲ는 도저히 이해가 안갔음 걔 빼고는 대부분 그들 상황에서 이해는 갔음

3개의 댓글

그러네 표류교실이랑 비슷하네 이거

0
2019.08.22
@등급병신판독기

보다보면

 

왜 삶에 있어서 종교, 파티나 놀이같은 생존에 있어서 불필요한 요소들이 아이러니하게 필요한지

 

사람들이 어떻게 갈등을 겪는건지

 

한쪽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다른 쪽 입장을 비춰주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며

 

그런것들이 취향에 맞으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마을 대표 선거를 정식으로 치루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음

 

표퓰리즘에 관한 내용을 정확하게 비꼬는 부분에서

 

멋도 모르고 속아넘어가는 사람을 보며 내가 저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들어서

 

현실에서 저런 사람들이 존재할텐데 멍청하게만 살아선 절대 안되겠다라는 경각심이 들었음

0
2019.08.22

옛날 아동 소설 생각나네 아이들만의 도시 던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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