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가운데 있는 사람이 나경원 대표 실제로 보니.. 빛이나던데.. 고우시다.. 

숙소 발코니 

포스터 

이번 행사 사회자 맡았던 신보라의원님 뒤에는 전진대회 행사 준비했던 송파병 당협위원장님. 열심히 당 업무 하셨던. 

애초에 권위적? 이런거랑은 너무 거리가 먼 행사였음. 각 숙소 도시면서 격려하심. 분위기 재밌었다능.   

행사 참여한 거의 대부분 인원들이 단체 위원이나 장 급 분들이 많았고 당원도 계셨음.   

행사장 내부. 선거법 정당법 퀴즈.청년 소통 행사 등등 했었음. 

황교안 대표에게는 요새 인터넷 용어 맞추는 퀴즈가 준비됐는데 엄근진,지옥고,피뽑탈이 나왓는데.. 역시 예상대로 jtbc에서 이걸가지고 또 까기 시작함. 

저 행사를 보고 어떻게 저런 브리핑을 짤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IW9qYnp5-MA

일단 행사는 청년 대표 발언자가 나와서 황대표에게 청년들이 당원임을 떳떳히 밝힐수 있는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으로 시작됐음. 

그리고 나서 공감소통 행사 중에 지옥고,엄근진,피뽑탈 퀴즈가 나간거였음. 그 외에 퀴즈맞힌 청년당원을 황대표가 업어주는 풍경도 있었고. (원래는 3가지 소원중에 하나였는데 황대표가 먼저 선뜻 한거였다능.)

그런데 구체적인 정책 이야기는 안나왔던게 아쉬웠음. 남성 육아휴직 확대 관련한 언급은 했었음. 

식사시간쯤 될때 각 포럼,단체,쪽 위임장 수여등이 진행됐음.  

대략 행사장 내부는 이랬고. 

식사자리나 숙소 술자리에서 사람들끼리 말을 많이 했음. 

다들 아이어에 온 프로토스인들 같은지라 처음보는 사람들끼리도 살갑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했는데.. 케인즈는 빨갱이가 아니다 같은 당연한 소리부터 조직운영 등등 이야기 많이들었음. 그중에 사회복지분과 라는 단체도 있던데.. 거기 청년위원장 분하고도 얘기 많이나눔.. 거기가서 봉사활동 해볼까 생각중. 

또 민주당에 있다가 다시 한국당으로 온 당원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jtbc기자들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어서 농으로 대화하던 누군가 장난치면 여기 빨리 jtbc기자 대려와여!! 이런류의 장난이 많았음. 

그리고.. 다음날 아침 속쓰려서 명찰 안챙기고 혼자 식당밥 먹으려고 내려왔는데 옆에 앉은 다른당원분이 나한테 기자냐고 물어보심... ㅜㅡㅜ 

심재철의원 전희경 의원님도 오셨었음. 

심재철 의원님은 행사장 젊은이들 볼때마다 악수하시던데.. 인상깊었뜸. 뭐. 정치이야기는 둘째치고 전희경 의원님도 사진찍자 하심 같이 찍으시고..

확실히 예전이랑은 다르게 정치인 만나기 쉬운세상 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