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하는게 아니라 시발 우리 아빠가 공장 차리고 직원들 월급 주던게 15년 전인데 막내도 200 받았음

일 빡세도 야근 거의 없고 일 남은거 엄마 아빠가 밤새 하고

우리 집 팔아서 기계 사고 공장에 부스 설치해서 지내면서도 월급 안밀리고 올려서 주고 그랬음

근데 지금 취업하는 사람들 초봉 2400? 세후 200도 안되는데

물가랑 집값 얼마나 올랐냐 말이 되냐고 존나

아무리 going concern이어도 회사는 배당금이랑 당장 월급 주고 투자할 적당한 현금만 쌓아두면 되는데 시발

월급은 존나 올릴 생각 없고 존나 쌓아둬 구조가 병신이야

사람들 다 뜨면 그제서야 초봉 평균 오르겠지

아빠 돌아가시고 집안 기울고 동생이랑 내가 일으킨다고 빡세게 해서 둘 다 약대 갔는데

도저히 200 300 받으면서 다닐 자신이 없더라

내가 예전에 존나 사장 아들이라고 엄청 쓰고 다녀서 급에 안맞는다는게 아니라 혼자 남은 엄마 집 사드리고 효도하려면 내가 결혼 포기해야되겠더라고

진짜 씨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