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혼란을 주지도 않고 현실에 혼란을 주지도 않고 그냥 쭉 일직선으로 진행되기만 하네
뭘 말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그냥 자기 얘길 빗댄 것 같기도, 별 의미없이 또 영화제에서 상 한번 타볼려고 수작질한 것 같기도..
밤의 해변에서~는 되게 어려워서 머리 복잡하고 이해 못하겠어서 보다가 흥미를 잃었는데 그 후는 오히려 그냥 영화 자체가 너무 심심해서 흥미가 안 생긴다
흑백 처리는 굳이 또 왜했나 싶고.. 홍상수 영화야 그냥 뭐 해석이니 의미니 그딴 거 필요없고 그냥 보면서 이야 영화를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하면서 감탄하는 맛이었는데 이건 그런 것도 없음;
역시 홍상수 영화는 북촌방향이 원탑인가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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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크하르딘
볼까 했는데 이 글 보니 고민되네
나도 홍상수 영화 중에 북촌방향이 최고라 생각함
퍼거슨갓동님
나한테는 그땐맞고...랑 북촌방향 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