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체력탓 날씨탓 이런건 상대도 똑같음... 걍 우리가 더 못한거지... 세네갈 전을 봐선 100%로 부딪혔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악조건에서 잘 버티는 것도 실력의 일부라고 봄.

체력 방전설은 좀 아닌 거 같음. 결승까지 휴식 시간도 제법 있어서 그런 이유로 빠진 거 같진 않음. 뭐 내 뇌피셜이긴 하지만 ㅎㅎ

걍 전반적으로 애들 상태가 전부 메롱이었음. 이강인이 밥상 차려준거 다 엎어버리던데 뭘. 얼마나 갑갑했는지 후반전 중간이상 지나가니 강인이도 성질나서 올리는 듯한 크로스 두어번 보여주더라.

왼쪽 윙에서 최준인가 걔도 상태사 영 아니던데

이강인이 방향전환 오지게 해줘서 앞에 공간 뻥 뚫려있는데도 돌파는 커녕 성급한 크로스만 올리고 볼 질질 끌다가 우크라이나 수비수들 자리 다 잡을 때까지 시간이나 벌어주고 개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