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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군대를 가야하는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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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공동체의식 , 국가 안보,  심폐소생 및 구급법은

필수로 알아야한다고 생각함 

심폐소생술 안배워서 사람쓰러져도 커피마시고 얘기하잖어

176개의 댓글

내 경험담을 알려줄게

 

예전에 알바하던 곳(자료입력하는 곳, 알바 50명 가량 있음)에서 얼떨결에 중간 관리자 했는데

알바생 한명이 간질로 발작을 일으켰어, 관리자는 119 전화해서 빨리 구급대 보내다랄고 하고, 가족에게도 연락

 

나는 생애 간질환자 처음봐서 어떻게 할지 몰라 간질때문에 침 흘리는거 닦아주고 숨 막히지 않는지 확인만 함

 

알바생 가족으로부터, 원래 그런거라 데리러 갈테니 좀만 기달려달라고 연락옴

119는 근처에 출동 가능한 구급대원 없으니 30분 정도 걸릴거라함

산전수전 경험 많은 50넘은 아주머니 알바는 간질은 그냥 놔두면 되니 걱정 말고 할일 하라고 함

대다수 알바생 신경 안쓰고 그냥 하던일 함

 

독한 알바생은 도와주는거 하나 없이 나같으면 저렇게 어수룩하게 대처 안하지, 병신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나랑 관리자 깜

 

이게 인간사회여

0
2019.05.19
@여혐은진리야후

근데 진짜로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요. 눕혀두고 119부르시면 끝이에요.

그냥 어디 의자 3개겹쳐서 눕혀두시면 돼요.

119를 부르는 이유는 발작중 쓰러지면서 부딫힌걸로 죄출혈 가능성이 있어서 부르는거고요.

0
2019.05.19
@Leica13

의자를 왜 3개 겹쳐놓고 눕게해 그냥 바닥에 눕혀놓고 주위에 위험한 물건 치우고 목 측방으로 돌려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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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츼요싀

실질적으로 바닥에 냅두기엔 업무차질면에서 문제생기니까. 그리고 목 측방으로 두면 안된다 절대로... 측방으로 돌아가면 다시 기도열어주고 정면보게 해줘야해

0
2019.05.20
@Leica13

의학적으로 간질발작 대상자는 절대 억제해선 안되기에 목 측방으로 돌리는게 혀안말리고 기도개방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0
2019.05.19

잘 모를 땐 닥치고 있으면 중간은 가기 때문이지

군대에서 어설프게 배운 구급법으로 괜히 나대다가

사람 잘못되면? 그 사람 가족이 책임추궁하면?

주변에 의료관계자가 있어서 굳이 나서야할 상황도 아니었다면?

득될 건 없고 리스크만 가득한 상황인데

호의를 베푸는 것도 리스크 통제 가능한 능력 있는 사람이나 가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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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초보댓글러

주위에 심폐소생술을 할수있는사람이 님밖에 없으면 해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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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초보댓글러

니가 CRT 를 안다면 해서 나쁠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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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의지몬

cpr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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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의지몬

CRT는 모니터지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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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초보댓글러

일단 쟤는 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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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ㅈㅂㅂㅁ

시발 ㅋㅋㅋㅋ 미쳤나봐 ㅋㅋㅋ CPR 잘해서 포상휴가도 받았다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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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의지몬

근데 비슷해서 헷갈릴만 하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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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규모가 있어보이는데 AED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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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저게 공감능력이지. 뒤져가는 사람 옆에서 뒤진듯 가만히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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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일회용유동

정확히는 본인들 '편'에만 공감하는 능력 그 공감이라는것도 말이 온갖 좋은걸로 포장해서 그렇지 그냥 본인을 위한 도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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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메모장 씨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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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심폐소생술 해봤자 갈비뼈 다나갔다고 고소한사건있어서 꺼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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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오또캐조차 안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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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시발 진짜 여초직장가면 남자 하나라도 없으면 발작일어나면 그냥 뒤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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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이건 군대의 문제가 아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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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군대까진 아니더라도 현실적으로 민방위까진 들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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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무슨 군대의 문제냐

그분들의 잘난 공감능력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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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이건 군대랑 전혀 상관없지

제대로 아는 사람 몇명만 붙으면 문제 끝이고

어수선하고 복잡하게 오만 사람들 다 몰려오면

이래라 저래라 뒷짐지고 지시하는 좆문가

아무것도 안하면서 통로 복잡하게 구경하는 새끼

정작 뭔가 하는 사람은 두어명 수준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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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군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와이프가 군대를 다녀왔기를 바라지도 않고 여동생이나 태어날 자식이 딸이라면 그 고생을 모두 겪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인력이 부족하여 여자라도 채워야 한다면 그들도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그게 아니면 그냥 극기에 동참해야 되니까 부분이라면

반대에 가까운 생각

 

하지만 CPR, 붕대 감는 법.

비상시 임기 응변 방법등 예비군이나 민방위에서 알려주는 것들은 여자들도 알고 있고 체득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할아버지가 심장때문에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걱정이 될 때가 있다.

그래서 예비군 다녀와서 어머니랑 동생을 데리고 구청에서 교육하는 CPR 연습하는 걸 같이 다녀왔다.

제세동기 사용하는 법 가르쳐 주고 애니?였나 그 심장을 더 세게 압박해 주세요 하는 인형.. 으로 실습도 다녀오고

 

그런건 사실 의무화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결혼하고 1년에 한 번 정도 와이프랑도 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안싫어 하고 같이 가주더라.

 

군대에서 모든게 다 ㅈ 같았는데 그래도 그런거 배워 온게 유일한 쓸모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도 남이 쓰러져 있는데 하려고 들긴 어려울 거 같다.

책임 문제도 두렵고.

하지만 가족이 쓰러졌는데 오토케이만 하고 있으면 나중에 자신을 얼마나 질책하겠나.

친한 친구가 쓰러졌는데 구급차 빨리 와주세요 타령만 하고 있다가 친구가 죽으면 그 허무감으로 살 수 있을까?

귀찮고 뭐 필요한가 싶어도 꼭 배워야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예비군,, 민방위 정말 짜증나고 싫은데 그거 배우는거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거 아닐까

전국민이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0
2019.05.22

군대 풀로가라고 말안한다 훈련소 딱 한달만 다녀와라 속성으로 다 배울 수 있으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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