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을 쓰기에 앞서 나는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걸 밝힘.

2. 이 글은 그냥 재미로 읽는거임. 진지빨지 마셈. 

3. 글쓴이는 닭을 싫어합니다. 치킨 안 좋아해요. 촛불은 좋아합니다.

4. 재미로 읽는 썰이여서 정치판이나 읽을판에 안올림. 거긴 프로 진지러들이 하는곳이고.

5.이 글의 내용은 본인의 주장이 아닌 그냥 들은 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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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이란 꽃을 알아? 진달래의 다른 이름이야.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쓰는 말이고, 주로 북한에서 많이 쓰지. 나도 원래는 참꽃이라는 단어도 몰랐음. 

너희들 광화문 광장에 시위하던날 기억하니? 난 안타깝게도 그때 군인이라 가질 못했음. 그냥 그때 군대에서 평안하게 티비로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었지. 그렇게 전역을 했고, 뭐 아무런 생각 없이 취직해서 살고 있었음. 그러던 도중 사장님과 밥을 먹게 됬는데 이 썰을 들었어. 사장님은 패키지 인쇄업계에서 일하셔서 이곳저곳을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분임.(뭐 어떤 사장은 안 그렇냐만) 그러던 어느날, 네비게이션 따라서 광화문 쪽으로 차를 몰도 가시는데, 그때가 하필 시위였던 거임. 그래도 차를 위한 길이 조금 나있어서 슬슬 몰고 가시는데, 시위대가 틀어놓은 전광판에 시위대를 위한 영상이 나오더래. 드런데 그 영상 마지막에 제작자가 나오는데, 참꽃 미디어라는 업체였음. 그런데 사장님이 거기서 소름이 돋더래. 한국에서는 참꽃이라는 말을 잘 안쓰고, 북한에서 주로 쓰는 단어거든. 그렇기에 혹시나 해서 핸드폰으로 업체를 찾아봤는데, 회사 사이트가 없더래. 그리고 자사 사이트가 없는 회사라도 구직사이트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정보정도는 구글에 치면 나오잖아. 그런데 그런것도 하나도 없더래. 그냥 참꽃 미디어라는 회사 자체에 대한 정보가 없던거임. 그러니까,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회사가 그런 선동용 영상을 만든거지. 나는 듣고 뭔가 추론이 그럴 듯 한거임. 

그래서 뭐, 결론은 그 참꽃미디어의 정체가 과연 뭘까 이거임.

뻘글 읽어줘서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