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1급이면 일본어 개 줫밥일거같은데

그리고 목적이 뭔지가 중요함

가서 공부할거면 어학당가고 일뽕이라 적당히 놀라고 가는거면 워홀로가서 알바하면서 놀아라

알바하면 자연스럽게 스시녀들이랑 친해진다

난 고시원같은 저렴한곳에서 숙식했는데 거기서 친해진 스시녀소개로 알바구하고 그 스시녀랑은 지금도 연락하고지냄

워홀로가면 알바구할때 시간좀 걸리니까 돈좀 넉넉히 들고가

가서 외국인등록증받는데 3주정도걸리고 그거로 폰가입하고 번호 받아야 알바구하는게 가능해짐

우리나라도 폰번호없으면 알바 안뽑히자나 같은거임

난 인서울 대학 일문과 졸업하고 일본도 워홀로 6개월 다녀왔지만 결론은 일본어만으로 성인남자가 먹고살기 힘들다는거였다..

뭔가 기술이 있고 그 기술을 가지고 일본 가는거 아니면 힘들더라고.

딱 기술 없이 한국와서 몸으로 때우는 동남아 외노자들 있지? 그런느낌이라고 보면돼..

덕질 할 시간도, 체력도 남아나지 않게 일하면서 200남짓한 돈 버는데, 이건 아닌거같아서

투어 업체 들어가서 관광 가이드라도 해볼까 했는데 여성 포화시장이고 박봉,

번역일도 알아봤지만 여기도 쥐꼬리만한 월급이라 일러스트레이터들 그림쟁이들처럼 여러개 일받아서 살아가는거더라.

결국 일본어 하나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한양 사이버대학 졸업장 추가하고 그냥저냥 중견기업 들어가서 서류만지는 회사원한다.

근데 결혼/ 여자만날 생각 없고, 솔로로 프리터 족으로 살아갈거면 일본도 나쁘진 않겠지, +도쿄는 집값 존나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