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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1년하며 만난 여자손놈들썰

51efd02e 2019.03.23 88

1.

 

극렬페미니스트같이 머리를짧게깎은 35세정도 여자

맨날와서 낼 돈줄테니까 이거 외상해달라함

안된다니까 진짜 순수하게 왜 외상이 안되는지 이해를 못하는것같았음

논리적으로 내일돈내면 쌤쌤인데 모가문제? 이럼

 

 

2. 

 

와서 이어폰을 사가더니 좀이따 다시와서

이건 통화가 안되냐고 하길래

안된다고 이거는 음감용이라니까

쓰레기통에 버렸던 플라스틱 포장갖고와서

환불하고 다른걸(통화되는거)로 바꾸면 안되냐고함

 

 

3.

맥주 4병 640미리랑 과자사고

더산다며 안가고 둘러보다가

무거웠는지 땅바닥에 맥주담은 봉지를 내려놓다가

맥주병깨져서 맥주바다됨

더웃긴건 깨진거 무료로 교환안되냐고함

 

 

4.

여러가지 주섬주섬사고 결제를 하려는데

손님 배터리가 없어서 화면이 어두움

급한대로 매장 충전기라도 꼽아주고싶었지만

손님핸폰은C타입이라 못껴줬는데

손님이 나한테 그럼 어떡해요 라고 물어봄

내가 아나 ㅅㅂ

결국 손님지인이 대신계산하는데 그와중에 나를째려봄

내돈내고 C타입충전기라도 까서 해주길바랬나봄

 

1번빼고 2.3.4번이 오늘 10시부터 4시인 지금까지 일어난일이다

 

이정도면 혐오해도되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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