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나는 어린 남자애들이 내 은밀한 곳 만질때가 좋아!' 라는 트윗을 남겼던 가오갤 감독 제임스 건

당연히 미국은 뒤집어졌고 디즈니는 2018년 7월 감독직은 물론 향후 모든 비즈니스 관계를  손절함ㅇㅇ

이에 대해 가오갤 출연진들을 필두로 많은 배우들이 반발을 함. 

  '제임스 건은 정말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고 10여년전 트윗은 경솔한 발언이긴 했지만 농담으로 그런것'

라고 하면서 제임스 건에게만 너무 가혹한 처사임을 주장함

이에 마블스튜디오 최종보스 케빈 파이기는

복귀는 힘들지만

제임스 건이 이미 만들어 놓은 가오갤3편 각본은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얘기함

DC : 요시! 그란도 시즌!!

그동안의 삽질로 ㅈ망테크를 탄 DC가 기다렸다는듯이

제임스 건에게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각본을 제의했고

결국 연출까지 맡게되어 DCEU감독으로 자리잡게되었음.

한편, 향후 가오갤3편 감독자리를 놓고 여러 후보가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토르: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였음. 하지만 본인이 제임스 건의 복귀를 희망하며 이를 부인함.

그렇게 몇달이 흐르고 3월 15일 뜬금포로 제임스 건이 마블스튜디오에 복귀했다는 발표가 나옴

본인 SNS에 올라온 감사글

"지난 몇달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상 배우고 있으며 제가 될수있는
가장 최고의 사람이 항상 되려 하겠습니다.
디즈니의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이 사랑에 대해서 탐구하는 영화들을 계속해서 만들수있는것에
대해서 흥분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에 대해서
항상 대단히 겸손했고 계속해서 겸손할것 입니다.
제 마음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 모두 사랑랍니다."

결국 최종 정리를 하자면

1. 애초에 제임스 건 말고는 다른 감독에 대해서 생각하지도 만나지도 않았음.

2. 몇달 전 부터 결정한 디즈니의 선택이며 오늘 발표하게 된 것.

3. 제임스 건은 현재 워너 브라더스의 DCEU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계약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완료하고 MCU의 복귀해야함.

4. 이로서 제임스 건은 MCU와 DCEU 두 직장을 가지게됨.

5.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년 프로젝트이고 그 이후에 디즈니가 계속 이 입장을 고수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 (번복 가능성)

 일각에선 디즈니의 처사에 대해 단순한 '액션'이었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

그리고 수스쿼 때문에 가오갤3편은 최소 2022년에 나오게 생김ㅋㅋ

타이카 와이티티: ??? 뭐야 시발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