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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욕 타임즈 북미 회담 기사 맛보기 하고 가세요

When President Trump meets North Korea’s leader, Kim Jong-un, next week in Vietnam, his advisers hope to hammer out a road map for ridding the reclusive state of its nuclear weapons. But Mr. Trump appears more tantalized, at least for now, by declaring an end to seven decades of war on the Korean Peninsula.

 

다음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있을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회담에서, 트럼프의 보좌진은 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할 로드맵을 세우기를 원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한 지금은, 한반도의 70년만의 종전 선언을 더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Those two goals, while not at odds, could result in a summit meeting that produces historic headlines but does little to advance the core American objective of eliminating North Korea’s nuclear arsenal.

 

그 두 가지 목표가 서로 상충되는 것은 아니나, 다음주에 있을 회담에서 역사적인 헤드라인을 만들어 낼지는 몰라도 북한의 핵무기를 제거한다는 미국의 주요 목표에 있어서는 별 성과를 거두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Administration officials insisted Wednesday that disarmament remains Mr. Trump’s “overriding goal.” An American delegation recently visited Hanoi, the Vietnamese capital, for preparatory talks with North Korean officials before Mr. Trump and Mr. Kim sit down for their second summit meeting, on Feb. 27 and 28, and the officials said they were pushing for concrete steps by the North.

 

행정부 관계자들은 수요일 군축(disarmament)이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전체적인 목표'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최근 미국의 대표단은 2월 27일과 28일에 있을 북미 회담의 준비를 위해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 방문해 북한 관계자들과 논의를 했다. 해당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북한이 확실한 이행 단계를 거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But the president said recently that he was in no hurry to force North Korea to give up all of its weapons. Among the potential outcomes in Hanoi, according to experts brief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is an agreement that would trade a peace declaration for a North Korean commitment to open up and dismantle a handful of nuclear or missile facilities.

 

하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모든 무기를 포기하게 만들기까지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설명을 들은 전문가들은 하노이에서 진행될 회담에서 미국의 평화 선언과 북한의 일부 핵 및 미사일 시설 해체를 교환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Ending the war is a cherished goal of North Korea’s leaders because it would reduce their isolation and increase pressure to lift sanctions against the regime. But it raises troublesome issues for the United States, including whether it would hasten the withdrawal of American troops from South Korea, a prospect that appeals to Mr. Trump.

 

종전은 북한이 중요시 하는 목표 중 하나이며 이는 종전으로 북한은 자신들의 고립 상태를 줄일 수 있고 북한 정권에 대한 제재 해제를 더 강하게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미국에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의 주한미군 철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주한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이슈이기도 하다. 

 

 

“What I worry about is the president may want the peace most — more than the denuclearization,” said Scott A. Snyder, the senior fellow for Korea studies at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I think we can see that tension; it’s on display in the senior administration comments.”

 

Korea studies at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선임 연구원인 Scott A. Snyder는 "저는 대통령이 비핵화보다 평화를 더 원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행정부 주요 인사의 발언에서 그런 긴장관계를 보이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The Trump administration has not discussed with Pyongyang pulling out the roughly 28,500 troops stationed in the South, according to two senior officials, and Mr. Trump’s top advisers uniformly oppose it. The president said this month that he had no plans to do so, though he noted that the troops were costly, and added, “Maybe someday — I mean, who knows?”

 

행정부의 두 주요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주둔해있는 28,500명의 주한 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에 대해서 평양과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또한 트럼프의 주요 보과관들이 한 목소리로 이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달 주한미군 철수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주한미군의 비용이 비싸고, "언젠간 할지도 모르죠, 누가 알아요?" 라고 말한 바 있다. 

 

https://www.nytimes.com/2019/02/21/us/politics/trump-kim-north-korea.html?module=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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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람뿌의 매력은 정부 인사와 람뿌의 긴장, 바로 텐션입니다.

1개의 댓글

세계경찰 그만둘거라니깐 종전에 촛점을 두는게 맞다고 생각했겠지. 그래야 미군철수도 이루어질 것이고.

북핵규제보단 핵 가지고 있어야 다시 북한도 설칠테고, 그 때 미군용병으로 부르면서 또 방위비 협상하면서 몸값도 올리니깐...

 

자국이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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