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복수하면 보복을 당하니까 할꺼면 철저하게 해야지.

난 대학교때 같은 기숙사 쓰는세끼가 저녁에도 노래 존나 크게 틀고 게임하길래 그세끼 자는 시간마다 벌떡 일어나서 스피커로 EDM리믹스+배그로 조짐.

녁살잡이 두세번하더니 기숙사 조기퇴소해서 자취방 얻으러 가더라.

그니까 그런 사고방식이 무섭다고.

니 방법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틀린거야.

당연한건 아니야. 그냥 니가 그런 것일 뿐이지.

죄의식을 가지고 하는 복수와 오십보백보겠지만서도,

분명한건 악에 받쳐서 처절한 복수를 할 지언정 그 선택 자체가 당연하다고

스스로 합리화 해버리는 순간 괴물이 탄생하는 것임.

복수와 친절은 확실하게가 내 모토야.

군대에서 배워왔엉

밟을껀 확실하게 짖밟고

친절은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배풀어야해

그래. 난 니 가치관에 토를 달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

사회보편적이지 않은 것을

자기합리화를 위하여 마치 보편적인 것 처럼 여기는 그 부분이

무서웠을 뿐.

당연하다는 그 말, 그게 불편했을 뿐이야.

도덕적일탈은 정상권이니까 괜찮아

파호후양

흑..미안 멸치일줄알았어 ㅠㅠ

178에 80키로니까 슬슬 굴러가지 않을까 생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