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쿠폰 개쩌는거 풀길래 이것저것 산뒤에

 

호기심에 "성인" 키워드 검색했더니 뭔가 많이 팔고 있길래

 

바로 성인 인증하고 구경하다가 후기에

 

"손으로만 치다가 사본건데, 이때까지 내 인생에서 많이 손해봤다... 당장사라"

 

라고하길래 존나 솔깃해서 구글에 추천 품목이랑 후기 알아보고

 

루리웹에 어떤 오나홀 마스터가 보통 사람들이면

 

분명 옷이 들어있어야 하는 서랍장에 최소 30여개의 오나홀이 정리되어 들어있는거임...

 

이새끼다! 하면서 덧글에 추천된것들로 알아보고

 

나는 입문이기 때문에 추천된 제품의 회사에서 저가를 좀 알아봄

 

그중에 3만원 정도에 말랑말랑거리는 소프트 제품들 5개의 후보중에

 

겨우 1개 고름. 한 2시간 알아보고 고른듯

 

쿠팡은 성인용품도 쿠폰 주더라 3만원 이상은 5천원 할인이랑

 

6만원? 10만원 이상 쿠폰 있던데 할인율이 나쁘진 않아서

 

쿠폰 때문에 지름신 약간 와서 10만원 이상 지를 뻔하다가

 

나는 이번이 첫 입문이라는걸 다시 생각하며 3만원 짜리 걍 구매함

 

그리고 동봉된 러브젤은 용량이 작기 때문에

 

아쿠아젤이라는게 졸라게 싸다길래 샀음
 

이게 한 통당 450ml인데 이걸 3개해서 5000원에 팔더라

 

품질은 어떤진 몰라도 일단 입문이고 추천하길래 산거임

 

 

 

 

둘다 비닐 봉투에 싸여서 왔는데 완충제는 오나홀에 1겹으로 말아져있었고

 

아쿠아젤 저놈은 그런거 없이와서 약간 찌그러진곳이 있었지만 다행이 하나도 안터짐

 

아쿠아젤 중국산인가 확인해보니 웅진코스켐? 광주에서 만든거라서 일단 안심함

 

일단 난 28살 인생을 왼손과 함께한 견습 마법사였음

 

하지만 오나홀 같은걸 안샀던 이유가

 

섺쓰보다 걍 딸치는게 쾌감이 훨씬 좋다는 실제 후기들을 많이봐서

 

내 생각은 손>오나홀>섺쑤 라는 공식이 성립되어있었음

 

러브젤 종류도 안쓰고 걍 양치 할 때

 

치아는 기본, 입 천장, 혓바닥, 혓바닥 아래, 잇몸, 볼, 침샘부근

 

아주 꼼꼼하게  양치하고 침을 러브젤 대용으로 쓰거나

 

또는 쿠퍼액으로 치면서 마를때마다 컵에 있던 물을 입에 가볍게 머금고

 

잘 조준해서 물방울 떨어뜨려서 안마르게 했었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후기 간다

 

일단 소프트 제품은 기름기가 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진짜 기름기가 좀 있었음. 약간 이상한 냄새도 나는데 실리콘 냄새인듯

 

촉감은 뭔가 정말 부드러운 가슴을 만지는 느낌같은데 묘하게 만지는 느낌이 좋음

 

사용전에 세척을 위해 냄비에 물을 잠깐 끓여서 따뜻하게 데우고 겉에 기름기를 녹임

 

그리고 퐁퐁으로 외부, 내부 꼼꼼하게 씻는데 손가락 넣었을때 느낌이 묘했음

 

부드러운 구멍에다가 손가락은 처음 넣어보는거라 그 느낌이 굉장히 기묘하고 흥분됬음

 

따뜻한 물로 헹구면 좋겠지만 흙수저라 보일러는 목욕 할 때만 틀기 때문에

 

그냥 찬물로 헹구는데 안쪽은 꼼꼼하게 많이 헹궈줌

 

그리고 다시 따뜻한물 있던 냄비에 넣고 뚜껑 닫은뒤에, 냄비 채로 내 방으로 가져와서

 

나는 땔감 찾으면서 예열하면서 나의 오나홀은 냄비안에서 뜨뜻하게 해줌

 

슬슬 땔깜으로 예열도 되고나서 일단 러브젤을 꼬추에 발라보니

 

차갑긴하지만 침보다는 점도 괜찮고 냄새는 없어서 쓸만했음(침은 양치해도 냄새가 좀 남)

 

그리고 냄비 속에서 오나홀 꺼내면서 물기 털어줬는데 수건이 없어서

 

걍 허벅지에 놔두고 옆에 틀어놓은 히타 앞에서 몇 분간 말려주고

 

이제 러브젤을 내부에 흘려 넣어줌

 

그담에 손가락도 넣어보니 말랑말랑 축축하고 오묘한게 흥분됬음

 

그리고 입구에도 발라주고 이꾸욧!!

 

처음 넣었을때 헐렁한게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음...

 

오나홀 고수들이 소프트말고 무조건 하드만 추천하던데

 

그말 듣고 하드할껄하며 약간은 후회를 했지만

 

그치만... 이미 구매해버렸는걸...

 

하지만 피스톤질 30초만에 싸 버릴것 같은 느낌이 왔음

 

손으론 아무리 빨리해도 2분은 걸리는데, 그냥 살짝 30초 맛만 봤을 뿐인데...?

 

정말 느낌이 좋고 손과는 비교가 안되고 완전히 감싸주니깐 진짜 좋더라

 

손으론 빈 공간이 너무 많이 생기고 거긴 양손으로 하지 않고서는 어떻게 해줄 수가 없었지...

 

하지만 양손으로 하면 마우스, 방문, 화장실 문 등이 비위생적으로 되니깐 안함

 

천천히 한 20분 정도 했는데 조금만 빠르게 해도 참을 수 없고

 

싸버릴것 같아서 넘 빨리 싸면 뒷처리도 곤란하고 아까우니깐

 

정말 힘겹게 참으면서 했음. 하는 동안 정말 기분 좋다고 밖에 표현이 안됨

 

내가 노포경이라 껍데기 벗긴 귀두가 정말 민감한데 일단 넣으면 껍데기가 벗겨져서

 

그 민감한 귀두를 엄청나게 자극 줘서 정말 참기 힘들었던거 같음

 

하드 쓰는 사람들은 귀두가 둔해진 포경한 사람들로 추정된다.

 

그리고 좀 더 즐기려고 했지만, 느낌이 최고조에 달해서 안에다가 싸버렸음

 

싸고 오나홀에서 빼지 않고 5분정도 있었는데 묘하게 기분좋음

 

순수 20분정도 천천히 했지만, 더 즐기고 싶고 아쉬운거야

 

5분 뒤에 노발기 상태로 넣어봤는데 걍 바로 빨딱서버림

 

그래서 한번 더 해야겠다 싶어서 화장실로 달려감

 

그리고 내부에 있던 이물질들 짜내고 다시 방으로 호다닥  달려옴

 

입구가 좀 더러워져서 휴지로 닦는데 휴지는 걍 붙어서 안떨어지더라;;;;

 

무슨 접착제에 붙듯이 안떨어짐 이거 시발 영원히 안떨어지는거 아니냐고 공포감이 짙어짐

 

하지만 러브젤 뭍혀서 살살 긁어보니 떨어지는거 였음

 

그리고 다시 넣었는데도 약간 고추에 감각이 무뎌졌지만 기분은 좋았음

 

싼 뒤에 10분 만에 바로 또 하는거라 감각이 무뎌져서 오래 할 수 있으니깐 좋더라

 

하지만 5분정도 하니깐 감각이 복구되기 시작하더니 10분째엔 참기 힘들어짐

 

15분 째에 싸고나서 이제야 좀 만족되었음.

 

정말 만족스러웟음

 

구매전 인생을 손해봤다는 그 후기가 정말 맞는 말이였음

 

일주일에 2~3번 칠 정도의 딸쟁이가 이때까지 이런걸 구매 안하고

 

딸딸이 인생을 상당히 손해보며 살았던거임.

 

자괴감? 그런거 안들고 이제껏 느껴본적 없던 최고의 쾌락으로 정말 좋았음

 

오히려 손딸치던때가 치고나서 자괴감이 들었음

 

이젠 세척할 차례인데, 혹시나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 했지만

 

일딴 오나홀 자체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우며 기분을 묘하게 만들어서

 

부드러운 가슴을 씻겨주는것 같았음

 

내부에 손가락 넣었을때도 언제나 기묘한게 약간 재미도 느껴짐

 

진짜 말랑말랑한게 정말 좋더라 ㅎㅎㅎ

 

겉은 수건으로 닦아주고 내부에 물기도 일단 끝에서 부터 부드럽게 짜서 빼줌

 

그리고 내부를 말리는게 힘들다는데 걍 허벅지에 올려놓고 컴터하는 동안 히터기 앞에서 말림

 

꼼꼼하게 말리긴 힘들겠지만 이렇게라도 해야지 뭐...

 

암튼 살까말까 고민했던 이들은 무조건 사면됨

 

귀두가 둔감하면 하드 제품, 노포경 민감은 소프트

 

하드는 버진루프, 키테루 하드 종류들

 

소프트는 매직아이즈 스즈망,  키테루 소프트 종류들

 

고민하지말고 꼭 사서 즐겨봐! 가격도 나쁘지 않고 색다른 느낌이라 정말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