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사상 왈가왈부하기 전에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의 일치하는 사상적 토대는 없다.

견강부회라는 말 알고있는가.

딱 그 수준이다. 결국 페미니스트라 자칭하는 이들 중 과격파의 면면을 보자면

얘들은 여우와 신포도처럼 남자와 연애하거나 결혼할 능력도 없고 그럴 노력도 안하면서

남성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저건 분명 신포도일거야 하면서 외면한다.

애초에 사상적 토대도 없이 고작 자기가 못가진 것에 대한 울분을 풀어내다보니까

첫째로. 자기들이 싫어하는 남초사이트에서 여혐 주작질하면서 여성혐오가 만연하다는걸 끼워맞춘다.

둘째로. 스스로 노력해서 몸을 만들고 피부 관리하는 여자들을 흉자라며 비난한다.

셋째로. 그러면서 자신들은 탈코르셋이라며 그럴 노력도 안하는걸 합리화한다.

오늘도 사이트 눈팅하면서 얘네들이 무슨 여성은 총으로 다 쏴죽여야 한다느니 분위기 조성하는거보고 소름돋았다.

얘들을 사조로 받아들일 수가 있는가? 사조 운운하기엔 너무 질 떨어지는 느낌 아닌가?

페미니즘에 대한 제언을 한마디 하자면

이런 소리 안들으려면 너네끼리 선 좀 긋고 잘 헤쳐나가야 된다.

레즈비언들한테 휘둘려서 남혐하고 너네끼리 잘 살거면 그래도 된다.

그런데 너네 다 레즈비언이야? 몇몇은 남자 만나고 다 할거 아닌가?

막말로 지나가던 사람 한대 때리면 설설 기면서 무릎 꿇을까?

오히려 왜 때렸냐고 화내거나 도망가지 않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스페인 내전에서 인민전선의 가장 큰 적은 공산주의였다.

프랑코 장군 지지하던 파쇼놈들이 아니라,

피카소가 그린 게르니카가 보여주는 참혹한 전쟁 중에서도

같이 연합하고 싸워야 할 전우들 뒷통수나 치면서 혁명을 위한 길이라 외치던 빨갱이들이었다.

결국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행동들을 합리화하고 끌어맞추는 견강부회식 행동들은 파멸한다.

우리나라에 페미니즘 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남성 혐오 현상을 끼워맞추기 위해 단어를 빌려 온 것 뿐이다.

세상에 어떤 사조가 자기 사상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다른 커뮤니티에 주작질하며 끼워맞추는가.

설령 있다고 한들, 그것은 굉장히 질 떨어지는 유아기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