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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본 영화 블레이드러너 2049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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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부분에 주인공은 보이트 캄프 테스트를 하며 로봇이라는걸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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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인공 케이와 같이 지내는 인공지능 조이는 케이를 잘대해주며 행복한 부부같은 모습을 보인다.

휴대용 홀로그램장치를 선물받고 비내리는 밖으로 나가며 행복해하는 장면은 더더욱 인간같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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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조이는 주인공에게 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엔 너무 아깝다며

어머니라는 존재가 있었다면 조라는 이름을 지어줬을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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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반해 인간들은 하나같이 로봇처럼 딱딱하다.

경찰서장이 질서를위해 어쩔수없다는 행동, 케이를 대하는 딱딱한 반응같은게 정말 인간같지않은 감정이 없는 모습이다.

쓰레기장에 있던 아이들이 전자부품을 뒤지는 장면이 현대공장에서 자동화기계가 조립하는 공장라인 같은 모습을 인간이 대신하고있는 그런느낌이었다.

 

회장의 로봇이 경찰서장을 살해할때 눈물을 흘리는것또한 영화내에서 누가 인간이고 누가 로봇인가?에 대해 혼돈을 계속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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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주인공 케이의 멘탈도 흔들리게되고, 보이트 캄프 테스트마저 실패하며

주인공 케이도 자신이 혹시 인간이 아닐까? 하며 의심하게 되지만.

 

마지막 즈음가서 이 환상은 모조리 깨지게 된다.

바로 마지막 스샷에 장면인데. 저 인공지능 로봇이

 

"오늘 참 힘들었지? 외로워보인다. 내가 도와줄수있어, 넌 정말 착한 조야"

 

그렇다. 결국 주인공도 세력들에의해 놀아난것이고, 자신은 한낱 로봇일 뿐이었다.

주인공 케이 옆에서 마치 인간처럼 사랑한 조이마저 그저 프로그래밍된대로 케이에게 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프로그래밍된대로 케이를 좋아했을뿐

조이도 결국 로봇이었다.

 

이영화를 영화관에서 봤을댄 솔직히 스토리는 잘 와닿지않았다.

 

다만 보면서 누가 인간이고 누가 기계인가? 라는 질문을 계속 나에게 했었던거같다. 

 

그게 감독이 의도한바가 아닐까 한다. 

 

 

 

 

 

3개의 댓글

2018.10.19

기계는 아니잖아 복제인간이라능. 다만 고자일뿐

0
2018.10.20

ㅇㅇ 오히려 인간보다 월등한데

무능한 인간들에게 껍데기라며

무시당하는데 아무 감정 표현

못한다

0
2018.10.23

문명이 진화할수록 인간이 기계같아지고 기계가 인간다워진다는것을 잘 표현한거같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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