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고기 구워먹고 싶다는 생각을 며칠째 계속 하는데
고깃집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정육점 갔거든
전지 많이 먹어봐서 사려고 했는데 내 예상보다 좀 비싸길래 후지를 샀거든
근데 와 상상이상으로 질기더라; 맛은 괜찮은데 씹다가 턱 나가는줄 알았음.
씹는 맛 좀 나라고 일부러 좀 두껍게 썰어달랬는데 이래서 더 질긴듯
이걸 어케 먹으면 좋지;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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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guru
맨날 후지만 사먹는 사람인데 솔직히 구워먹는 용도로는 안좋고, 냉장이면 찜이나 수육, 냉동이면 불고기용으로 썰어달라고해서 볶아먹는게 좋음.
개충
하 답 안나오네 ㅋㅋㅋㅋ
이동길
칼집내서 우유같은데 담궈봐 질긴 소고기는 파인애플같은걸로 육질 부드럽게 하는데
후지를 부드럽게 하려고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개충
흠 칼집을 내봐야겠군 ㄳㄳ
이동길
통삼겹같은건 칼집내서 소금이랑 후추하고 좀 뒀다가 먹으면 더 부드러워 지잖아
우유가 원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고 그럴걸?
잡내 뺄때 닭말고도 돼지나 소도 우유에 담궈놨다가 먹는 주부들이 있다고 들었던거 같아
오픈더가랑이
ㅋㅋ배보다 배꼽이 커지네. 싸게산 이유가없다
고르곤존나
후지는 원래 살짝 얼려서 기계로 얇게 썰어서 제육해먹는게 젤 나음
제육을 해도 후지랑 전지를 2:1정도로는 섞어야 기름기가 돌아서 맛이 남
키위나 파인애플 ㄱㄱ
개충
사기 전에 고기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었다 ㅋㅋㅋㅋㅋ 다음엔 얇게 썰어달라해야겠음 ㅜㅜ
김보근
고기 구울때 기름나온다고 기름 안넣고 굽지 말고 기름 바르고 구우면 안질겨져
카테고라이져
쪄 오랫동안 약불에서
밥둑
싼데는 이유가 있더라
맛있쥬
전지, 후지는 어떻게 해도 부드럽게 만들기가 어렵더라
아예 푹 삶든지 오랫동안 가열해서 근섬유가 올올히 분리되게 만들던지 해서 먹는데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
비모최고
백탁
갈아서 소고기랑 섞어서 함박
훨훨날아라팬티
후지는 단백질이 위주에, 근섬유 자체도 좀 뻑뻑해서 먹기 힘듬. 하지만 압력솥에 15분 정도 푹 삶아서 수육으로 먹거나, 삶은 살을 찢어서 바비큐소스에 양념해서 풀드포크처럼 먹거나 그냥 장조림 담아도되고. 굽는 조리법으로는 복잡함. 칼집내서 오일하고 후추들에 재워놓고 구워먹으면 먹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