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지들 좆대로 표준어 지정하는 거 좇같긴 한데 여기서 며칠은 대충 '필요한 시일의 정도'를 말하고 네가 말하는 몇 월은 '어느 특정 시기'를 말하기 때문에 몇 월 몇 일이라고 하는 게 맞다. 그리고 몇 일은 [면닐]하고 발음되는데 며칠은 쓴 대로 발음함.

문제는 오늘 며칠이냐? 처럼 몇 일을 지칭할때에도 며칠을 쓸 수 있다는게 문제지. 너말대로면 며칠은 몇 일을 써야하는 상황에 대신 들어가면 안된다. 이거 끝내는데 며칠이나 걸려? 오늘 몇 일 이야? 같이 확실하게 나눠써야지, 둘이 다른 의미니깐. 하지만 몇 일을 쓰는 상황에 대신 들어간다는건 결국 같은 의미로도 사용한다는거고 이런 일관성 없음이 개씹에바참치지 더군다나 며칠 딱봐도 몇+일이 어원인데 지들맘대로 며칠이라는 새로운 단어 창조해버리는게 급식충들이 ~햇슴 하면서 음슴체만드는거랑 뭐가다르냐 씹립씹어원 수준~

심지어 웃긴건 몇일이란 단어는 없다면서 사람들 9할이상은 몇일 이라 쓰면 다 알아듣는게 팩트;

짜장면 자장면

한국어도 발음하고 글자 매칭 안 된다. 외국인들 입장에서 살펴봐라. 내가 위에 적은것만 해도 네가 읽을때

“한국어도 발음하고 글자 매칭 안 된다.” 라고 안 읽고

“한구거도 바름하고 글짜 매칭 안 된다” 라고 읽지. 외국인 눈에는 왜 “국어”인데 구거라고 읽어요. ㅇ발음 어디감... 글자인데 왜 글짜라고 된소리로 읽어요 한국어 너무 어려운거시야! 이렇게 생각함. 애초에 원어민은 자기 언어에 통달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앎. 정관사 the만 해도 우린 어디 들어가고 어디 들어가고... 이런거 외워서 쓰는데 외국애들한테 왜 the써? 물어보면 “어... 그냥 여기 들어감” 이런 답변이 더 많다.

근데 불규칙 복수형은 영어가 특히 좆같긴함ㅋ

흠 자음받침 뒤에 모음은 앞의 자음을 땡겨와서 발음하는건 전세계 공통이지않나?? where is 는 웨어리즈라고 발음하는 분이 국어를 구거라고 왜 하냐고 하면.. 0개국어 하시는분이지ㅋㅋ 내 말은 friend가 프리엔드, apple이 아플레로 발음하지 않는다는 그런느낌? 근데 진짜로 잘 매칭된다고 느낀 언어는 개인적으로 일본어랑 스페인어. 제일 매칭 안되는건 당연히 듕귁

그거는 문자 특성 아니냐... 한칸 안에 자모자 채워넣는 식이니까... 한국어도 묵음인거 있고 그렇긴 하잖아, 영어가 월등히 좆같긴 하지만 한국어도 외국인 입장에선 존나 좋다까지 할 수준은 아님, 물론 한글은 넘사벽. 읽고 쓰는거 존나 빨리 가능. 말하는건 글쎄다.

ㅇㅇ 그 읽고쓰는걸 얘기한거ㅋㅋ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쓰는걸 말한건 아님..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쓰는건 어렵지

아. 한글이라 했으면 그냥 수긍 했을텐데.

다 그런거지 그건ㅋㅋㅋㅋ

영어만 봐도 수두룩한데

그냥 모음을 끌어다 읽으면 대충 발음 나옴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웃견던건 외국인이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거 읽을때 빵터졌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