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고향이 고향인지라 가끔 이용도 하고 소식도 듣곤 하는데 저 구간이 지니는 의미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
참여정부때 첫 삽 떴다가 경제성 좆망 판정 받고 무기한 연기 먹었다 맹뿌때 다시 재개 되서 완공될 예정이라 카더라
참여정부에서 기획한 거에서 남북 철도 연결 냄새가 나는데...궁금한게 두가지 있음
1. 남북 철도 연결이 성사되었다는 가정하에 저 철도가 가지는 경제성이 어느 정도인가?
2. 남북 철도 건설 나가리 되었을땐 그냥 돈 먹는 하마가 아닌가?
실제로 저 구간 연결한다고 돈이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음. 경제성 좆망이라 엎어졌는데 맹뿌빠와로 산소호흡기 붙혀논거란 말도 많았고...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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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최유이임박
환상수첩
그쪽으론 돈 거의 안된다고 봄. 물류운반쪽에나 많이 쓰인다면 몰라...
아오지산 그래픽카드
남북철도 + 러시아 까지 가면 러시아가 줄기차게 써주지 않을까?
환상수첩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음. 부동항 땜시 고생하는 양반들이라 잘 써줄것 같기도 한데...흠;
아오지산 그래픽카드
그러게... 솔직히 강원도 쪽에 뭐 인프라가 잘 된것도 아니고...
문뜩 그런 생각은 드네.
예전에 이준석이 페북에 강원도에 전국단위의 물류창고를 두어 모든 물건들이 강원도에서 나가도록 하면 강원도 경제가 살지 않겠느냐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정도 규모로 강원도가 쓰여야 좀 빛을 발할 것 같네...
발림
러시아 자원ㅡ남동공업지대 공장간 운송루트임. 단선으로 건설되고있는데 남북철도뚫리면 땅치고 후회할루트.
거기에 경부선은 이미 포화상태에 경부ㅡ경의 잇는 노선은 지금계획상으론 서해선이 담당할 예정인데 이쪽도 복선에 전철껴있어서 지옥도 확정이라 화물라인은 여기통해서 동북3성으로 상품운송까지 일부 맡을 가능성 큼
hellsong
없어.. 그냥 러시아에서 들여올 자원은 철도로 운반할만한 석탄이나 철광석 같은게 아니라 천연가스나 석유가 주를 이룰텐데.. 이건 해운아니면 파이프가 답..
뿌엨
부산 살아서 로망 같은거 있긴 있음
철도 노선 아무것도 몰랐던 20살된겨울에 동해안 라인 타고 강원도 가야지~ 했다가 영주에서 막혀서 버스타고 태백갔던 기억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