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인 이유는 

1. 서강대학교의 학부 두 개를 일방적으로 이사회 측에서 통합하려고 했고 그에 대한 학내 반대 여론이 강한 상태에서 이사회가 밀어붙였는데, 이에 대한 대처가 미흡

2. 잦은 회의록 업로드 지연

3. 등록금심의위원회 TFT 소집 후 미운영

4. 개방이사추천위원회 독단적 진행

5. 축제 전반에 대한 운영 미숙 (축제 때 학과별 행사가 있었는데 그 때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취소가 됐었는데 이 때 참여팀들과 갈등이 있었음)

이긴 한데

 서울대 꿘 친구는 얼마 전에 서강대 총학이 학생회 이름으로 퀴어축제 참가한거랑 안희정 지사의 법원 판결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인 거 때문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더라. 본인의 서강대 총학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종합했을 때 틀림없다고 그러던데... 

 뭐 분명 저런건 표면적 이유고 페미니즘 관련 이슈가 총학 사퇴 이유 중에 있을듯. 은하선 논란 때 이미 탄핵 논의까지 되던 상황이었으니.

 그 뒤에도 학생회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 공개, 회의록 공개나 학생들과의 소통 부족이 꽤나 토로된 적 있었음.

+ 안희정 관련 대자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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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선 때 까였던 것 중 하나가 학생회비를 사용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운영위원회의 의결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었는데

퀴어퍼레이드 참가는 중운위에서 가결됐던 사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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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희정 저 때 서강대 여론 잘 모르는게 대숲엔 저 내용 비토가 안 올라왔었거든;; 방학 때라 사람들 이야기도 못들었고

얼마 전에 동아리 개강 전 회식 때 알음알음 들은 거밖에 없음

지금 서담 비밀번호 잊어버렸는데 비밀번호 변경 메일 받아서 로그인할래도 안 돼서 걔네 쪽에 문의 주긴 했는데 기사 보니 걔네가 들썩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