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엠 샘을 기억할거임 너무 명작이니까.

근데 아이 엠 샘이 한국에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7번방의 선물에 나온 류승룡이 나와서

우리 예승이는요 하면서 질질짜기 시작했을거다.

외국영화에도 신파 당연히 있음

근데 제시하는 방법이 다를뿐임

내가 느끼기에는 대부분의 외국영화은

상황속에서 신파를 느낄수있게 초점을 잡는반면에

한국영화는 대놓고 신파씬이 잡혀져있는거같음

대표적인 예로 밑에 글의 신과함께 마지막 엄마 씬

자 울음 들어갑니다 하면서 시작되는 좆같은 빌드업

신파를 아무리 구겨넣어도 재밌는 영화는 재밌는거임

다만 우리가 한국에 있어 한국영화를 많이 접할수밖에 없고

질떨어지는 억지신파극도 많이 보게되므로

한국형 신파는 죄다 쓰레기다라는 의식이 생기는거같음.

개인적으론 죄다 쓰레기가 맞는거같은데

모든 영화를 다 본건 아니니깐 아직 모른다고 생각함.


추가로 부산행에서 공유가 갑자기 과거회상하면서

질질짜려는 씬만 없었으면 한국영화계에서

좀비물의 근본이 될법할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함.

그놈의 짧은 신파 하나만으로도 나한테는 평가절하될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