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고 프러포즈받았을때는 아무 생각없이 마냥 좋아서 헤헤거렸는데 그때보다 나이도 좀더먹고 결혼고민들 보니까 쉬운일 아닌거 같더라고요..ㅋㅋ
남편입장에서 저는 띠동갑차이라 대화도 가끔안되고 중졸에 가정사도 안좋고 성격도 소심하지 어머님도 반대하는 상황인데 무슨맘으로 프러포즈했을까 싶어요 물어봐도 그냥 좋아서 이러면서 안아주기만 하고..
남편입장에서 저는 띠동갑차이라 대화도 가끔안되고 중졸에 가정사도 안좋고 성격도 소심하지 어머님도 반대하는 상황인데 무슨맘으로 프러포즈했을까 싶어요 물어봐도 그냥 좋아서 이러면서 안아주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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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고하지말고 남편한테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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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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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타산 따질거면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데
가족이란게 거의 종교비슷한거지
죽일놈 살놈 해도 가족이니까 내가 책임지고 내가 데리고 평생간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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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다좋은데 하나 집어서 말하기 어려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평소 남편 성격 생각해보고 이게맞은거 같으면 그런갑다 하고 사러
좋은데 이유가 어딧어 쉬펄! 부랄친구랑 왜 친구가 됐는지 묻는거랑 비슷한 질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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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진) 말을 못한다면 거진 외모때문에 반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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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이면 귀여워서 좋다고하는게 맞을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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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뻐서
3. 성격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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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것저것 따지는 20대후반 30대 또래보다는
안따지는 20대초반이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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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 하도 통수 맞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함
3. 근데 너는 어리고 순수?순진?착해서? 여튼 그런 타입의 여자는 아니어 보임.
4. 성격도 그런데다가 어리고 예쁘기까지 함.
5. 좀 나쁜 얘긴데 부양 의무에 있어서도 양가 부모님 계신것보다는 좀 덜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사실 마냥 단점이기만 한 것은 아님.
위험부담 져가며 세상 살 거 다 살아본 속물 같은 여자 만날바엔
차라리 너 같은 여자애랑 사는게 낫겠다 판단한거겠지.
맞벌이니 뭐 하겠다고 여자 능력 따지는건 그냥 일반 서민 수준에서나 그렇고
남자가 능력있고 돈 잘벌면 여자한테 기대하는건 외모랑 성격 두가지 정도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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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전부 아니냐? 너 다 가진여자라
사랑받을 자격 충분하니까 고민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받고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