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수는 "펜타곤(국방부)는 올 3월까지 (군사적) 방안을 갖고 나오기로 했었다"라며 "지난 3월쯤 1차적으로 11가지 (군사) 옵션을 전부 다 준비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평화 분위기가 시작된 건 평창동계올림픽이다. 당시 북측에서는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방남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제역할을 했다. 문 교수는 "다행스럽게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1월 4일에 전화를 해 '남북한 간 대화를 축복해 줄 테니 계속하라'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도 평창올림픽 기간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하는 거 동의한다고 했다"라며 "이 얘기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계속 (북한과) 접촉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문 교수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방미한 한국 특사단에 "클린턴, 부시, 오바마의 대북 정책이 왜 실패 한지 줄 아느냐. 참모들 얘기만 들어서 실패했다. '나는 내 길로 간다'고 했다"라는 말을 전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oid=047&aid=00021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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