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고싶었던 기업 최종면접만 남아서
어제부터 스터디하고 있는데
스터디원들은 말도 또박또박잘하고
질문의 핵심과 이유같은걸 잘 대답하는데
나는 사업 내용도 숙지가 안돼있고 인성관련된것도 정말 내 생각 그대로 거짓없이 말하는데
스터디원들은 내가 진짜 술자리에서 친구랑 대화하는 것처럼 면접하는거 같다고..
그런식으로 면접보면 무조건 떨어진다고 해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정말 삶을 말썽안부리고 친구랑도 안싸우고 부모님말씀 선생님말씀 사회가 지키라는거 다 잘듣고 살아왔는데
이런걸 어떻게 보여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ㅜㅜ
마지막 최종 관문을 눈앞에두고 자신감을 채우진 못할망정 자신감이 없어지고 있으니...
특정질문에 베스트인 답변을 암기해서 가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러면 면접의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지금멘붕와서 술마시고 술김에 작성하는데 내가 지금 뭐라고 쓰고있는지도 이해 안된다
그냥 요약하면 정말 가고싶은 기업 최종냅두고 자신감이 없는게 고민...
하.. 떨어지면 뭐하면서 살아야되나....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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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810284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는거야?
자신감 없다고 말하는 친구들은 자신감이 없는게 아니야...
그거 하나 말 못하는 친구들이 없는거지
그냥 면접관들이 우리 개드립퍼 라고 생각하면 자신감 갖고 말해
5703fdea
잘 모르겠지만 자신감 가지라는 말 고마워
1a7ebef4
5703fdea
괜히 댓글보니까 기분은 좋아진다
28778496
d26f7f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