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튜토리얼 지역은 초반에 호동이랑 객잔 러닝은 재미있었는데 그 이후 맵이 애매하게 넓어서 살짝 루즈해짐.

불만 가질 정도는 아니었고, 캐릭이 좀 빨랐으면하는거나 맵이 살짝만 좁았으면 좋겠다하는 정도.

두번째로 본편보다는 숨겨진 스토리 찾는 맛이 있더라. 16까지 사냥하다가 모험일지 구경하다 숨겨진 이야기 있길래

이게 뭐시당가 하면서 맵 존나 뒤졌는데 쉬운건 금방 찾았는데 내가 맵을 잘 모르니까 길치전만 존나 굽다가 겜끔 ㅅㅂ

세번째로 말이 뭔가 속도감이 없음. 말 준다길래 허미 쉽;;헐; 갓겜이네 하고 타봤는데 디아블로에서 이속 풀 맞춘거보다

느껴지는 속도감은 존나 느림. 빠르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말 안타고 뛰어다니기만함.

네번째는 직업 관련인데, 기공사 기본공격 원거리 너무 짜증남. 튜토리얼에선 평타가 근접이라 평타치면서 움직이니까

공격 범위도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맛이 있고 그랬는데 이새낀 기모으고 나서는 기박꼼인지 돌하르방처럼 가만히서서

지할거 다하면서 다처맞음 ㅅㅂ... 게임하는데 짜증이 좀 나더라.

갓래신장 배우고나니까 편-안하긴한데, 솔직히 개인취향상 평타가 넘 맘에 안들어서 갈아탈까 싶음. 

마지막으로 필드 관련인데, 사람이 조금만 있어도 몹이나 오브젝트가 부족한 느낌이고 사람이 조금만 없으면 풍족함.

그리고 애매하게 넓어서 게임 내내 이속 좀 빨랐으면 좋겠다 쉬벌 ㅎㅎ;; 하고 게임했다.

퀘스트 동선관련으로 욕하는 애들이 있긴하던데 아직 그렇게 엿먹어보란식으로 배치한 곳 까진 안가봤는지 

지금까진 걍 별 불만없이 게임하는 중임. 숨겨진 스토리만 이야기한 이유는 스토리는 읽으면서 게임하는데

소설 좀 읽었다, 혹은 이런 게임좀 해봤다 하는 애들은 딱 보는 순간 

요것이 요래되는 바람에 조래되서 조것이 와장창하것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데 얼추 다 들어맞음.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똥3이 나은데 스토리 연출은 아크가 좀 더 나은거 같고.

1일차 결론은 잘만든 RPG인거 같고, 본섭 오픈해서 운영만 지랄안나면 꽤 롱런할 게임인거 같고

게임플레이 하면서 은근히 호기심 자극시키는게 있어서 그거 한다고 시간 낭비할 놈들 꽤 있겠더라.

던전에도 숨겨진 길같은거 있어서 존나 싸돌아다닌다고 시간은 날렸는데 얻은건 적음. 스토리 던전이라 그랬나?

여하튼 보물고블린 같은것도 있고 숨겨진 길도 있고 막힌길 가서 몹잡으니까 갑자기 길뚫어주더니 마 우리가 여기도

작업해놨다 함 봐봐라 직이제? 하면서 보여주는 곳도 있고 나름 할거많아서 좋았음.

닥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오히려 난 이런게 맘에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