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도 애초에 민주주의보다 독재가 분명하게 낫다고 생각한적은 없음. 말했듯이 피터지게 극단적이던 한국대선 미국대선 두번 겪고 여기서 대학교 운동권이나 할리우드, 인터넷, 가는데 마다 분열되서 헐뜯고 싸우는걸 매일 접하다보니... 심지어 서방에서 시작한 메갈이 한국까지 번져서 싸우는 꼴 보면서 염증이 난다고 한거임. 민주주의 사회에 살다보니까 장점은 잊고 단점만 부각되어 보이는 투정이기도 하고 중국은 우리가 겪는 부작용도 없어보이는데 잘나가는거 보면서 환상을 가진걸수도 있고.

응 천안문

이렇게 할거면 민주주의가 필요가 없다 = 우리나라 민주주의 현주소는 잘못됐다.
라고 이해했는데 중국 시작하는 문단은 틀린 말이 맞는 것 같네. 민주주의가 필요 없다 가 핵심이 아닌 것 같아서 그랬음. 제대로 더 안읽어보고 글 쓴 내 잘못이 크네. 저런식으로 매도당하는 덧글 많이 봐서 햇갈린듯.

꼬우면 북으로 꺼지세요

첫번째로 민주주의는 차악을 뽑는 거지 최선을 뽑는 게 아님. 최선을 뽑지 못한다고 빼액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둘째 차악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이 될 수 있는 독재를 택하지 않는 건 독재의 경우 최악이 돼버릴 수 있기 때문. 독재의 경우 차이가 너무 크며 그 모든 것이 한명의 운전기사에게 맡겨진 대형 버스와 같기 때문에 안정적 발전이 가능한 민주주의로 가는 거.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 거랑 같은 거다.

1은 정말로 그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고 2는 쫌 그럴듯하네;;

1은 차선이 아닌 차악이다. 최악이 아니라는 걸 보면 답이 나오잖아.

투표 자체도 그 사람이 좋아서라기 보다 저쪽을 뽑으면 망할거 같아서 뽑는 경우가 많다. 즉 최악을 고르지 않으려고 하는 거.

중세도 아까운거 맞네 로마시민 되려면 20년 복무해야 했으니까 기원전으로 돌아가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