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거써서 지금 여친 만들었는데 ㅋㅋㅋㅋ

난 프랑스 친구다 더치페이 잘하고 이런건 좋은데 뭐라고 해야되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 걱정? 이런거 없이 그냥 자유로워 하는거 지향하더라 뭐라 하고싶지만 결혼할것도 아니고 걍 만나려고 언제 백인 만나볼까 싶어서 내인생에

벌써 만난지 200일 가까워진다

찌질하게만 안굴면 됨. 한국 남자애들이 한국에서 연애를 망칠만한 짓거리 뭐 뻔하잖아. 찌질하게 전남친 숫자 묻기. 어디까지 갔는지 묻기. 처녀성 따지기 이 세가지만 안해도 기본은 하는거임.

현재 미국인 애인 만나고있음
문화차이라고 느낀건 애정 표현이나 유머정도인데 웃고넘길정도고 서로알아가는과정에 포함되는거라 힘들지않았음
사실 연락문제도 한국인들이 연락더자주하는건 맞는데 서로 좋으면 맞춰가는게 맞기때문에 현재 미국인애인은 나한테 연락존나자주해줌. 말하는거 좋아하는애라 그럴수있지만 정말 개인차임
이외는 뭐.ㅇ. 미국애들 정말 숨기는거없이 착한애들은 존나 솔직하고 순애보임 케바케겠지만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만나본 애들은 다 그랬음. 다만 파티 좋아하긴하는데 진짜 동성끼리 몰려가서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다 돌아오는. 종류의 파티를 즐기는듯함
한국처럼 바 간다구 여자헌팅하러가고 그런건 아닌듯

물론 시발 취한색기는 믿을수가없다는 나의 입장을 분명히 했기때문에 애인은 지가 알아서 술먹을땐 주기적으로 나에게 본인이 뭐하고있는지 비디오보내줌. 내가 시키지않았기때문에 기특해서 나도 스냅챗으로 몇개보내는데 개꾸르잼

다만 한국 꼰대들이 국제커플 보는 눈초리 좆같은건있음
꼭 좆같이안보더라도 사람들이 거리에서 니네를 많이쳐다볼것임
철면피가되어야하고 신경을 쓰지말아야함
다 눈알파버리고픔을 참는 연습을 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