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와이프 코스프레 하다 만남.
결혼전에는 게임하는거가지고 크게 터치 없었고 나야 게임이야 같은것도 일절 없었음.
근데 결혼하고 애기 낳고나서부터는 게임보다는 가정에 집중해주길 원하더라.
그렇다고해서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하는건 아님. 사랑해 여보.
윗댓글들 말대로 취미를 존중해주는거랑 가정에 더 책임감을 가지기 바라는 마음이 공존하는게 참 힘든듯.
암튼 뭐 그런것같다.
한국에서는 결혼하면 남자가 취미생활 즐기기 어려워지는건 사실이긴 한듯하다.

아니면 돈을 많이 벌어서 취미활동에 쓸 여유자금을 늘리든가.

그럼 화장품도 다 버리자.

저거 맨손으로 꺼내면 감전사당함?

게임만큼 건전한 취미가 없다

돈 적게들어
집에 박혀있어
기집질을 하나

존나 쩌는 취미인데
기집들은 자기한테 집중 안한다는 이유로 존나 극혐함

여자들 취미 물어봤을 때 영화, 드라마, 음악 감상이면 잘 생각해봐라. 그건 취미가 없다는 의미랑 거의 같고 (일부 진짜로 진지하게 취미수준으로 감상하기도 함.) 취미가 없는 여자는 취미가 남자친구 자체가 될 수 있음.

그렇게 될 떄 문제가 뭐냐? 넌 여자친구랑 만나는 것도 좋고 다른 취미도 하고 싶음. 근데 니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만나는 것도 좋고 취미도 남자친구 만나기임. 우리 둘이 사랑하는데 계속 보면 되는걸 왜 게임함? 이게 지가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서 이해 못하는거임.

노인네들 공원 배회하고 할매들 요상한 떳다방 가는 것도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몰라서, 취미가 없어서 갈피 못잡고 헤매는 거임. 근데 취미 없는 여자가 인지능력만 좀 낫다뿐이지 심리가 취미 없이 방황하는 노인네랑 약간 비슷함.

아 물론 여자를 남자로만 바꿔도 똑같이 적용됨. 여혐아님.

그래도 취미가 게임이라서 다행이지. 바람피기가 취미였으면, 저 물에 들어간건 바람핀년일꺼야.

취미를 인정해주는 여자를 만나면 해-결

우리나라는 게임에 대해서 인식이 좃같게 박혀있음
여태 만났던 여자중에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더라
좀 사귀고나면 게임중이라고하면 존나 극혐하고
돈도 안들고 시간과 장소도 구애받지도않고
과금을 하는 엠창 게임하는것도 아닌데 시발

자전거를 타던가 낚시질을 해서 장비질에 돈몇백씩 붓는것도아니고

내친구는 게임하다 여자만나서 결혼했는데 결국 게임하던여자도 애낳으니까 남편 게임 못하게 하더라 ㅋ

나사 풀고 드라이기로 잘 말리고 하자. 컴퓨터 쿨러 청소해주면 cpu온도 낮아져서 안정화 되는것처럼 게임기도 청소하는거지.. 위기를 찬스로!!

내 여친 배그 히오스 스타듀 테라리아 짱 좋아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