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좌파 vs 페미
페미가 언제까지 일방적으로 공세권을 쥐고 있을지, 공세종말점이 올지는 둘째치고
머, 내가 종종 부르짖어온 2차좌파의 기만성. 신념없이 단지 낭만으로 이념 흉내내는 패션좌파들의 실태는
한손엔 페미니즘 교양서, 한손엔 딜도를 든 안모 지사의 실체폭로로 인해 어느정도 입증되었으리라..
내 항상 말 하지만, 단지 '주류담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신념자의 거짓행세를 하는 패션이념가들은
자신의 현실과 주딩이로 부르짖는 이상간의 괴리에 대해
최소한의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는다..
그들의 존재가 철학적, 사상적 저울추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런지 여부는 둘째치고서라도
주류담론에 몸담으며,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그저 이념을 패션으로 소비해온 그 소시오패스들의 몰락상은
언제나 그 자체로 상당한 쾌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여어자랑 북어는 고저 삼일에 한번~"하는 패거리에서 터진 문제였다면 그 파장은 이만큼 번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주류담론이 아닌 우익우파들은 종종 자기 자신의 꼬라지에 대해 솔직하다.)
하나 추가하자믄, 이것 역시 항상 하는 말 이지만
2차좌파는 더이상 '저항담론'은 아니라는 것. 이런 기만자들이 등장한다는 자체가, 이미 그 이념은 사회의 패러다임을 장악한 주류담론임을 보여주는거지
주류담론이 아닌 담론에 기만자가 끼어들 이유는 없다! 저항담론을 선택한다는 건 그 자체로 손해기 때문에..
언제나 선택이 그 자체로 이득이 되는건 주류담론에 한정된 이야기.
그니까 2차좌파들은 더이상, 되도않는 '저항자 투쟁자' 코스프레좀 그만해라.
다만 현제 공격주도권을 쥐게 된 페미진영에 대한 우려 역시 빠질 수는 없는게
늘상 그러했듯이 그들은 '남성의 왕성한 성욕'자체를 죄악시 여긴다는 것
미투가 큰 역풍을 맞기 전까진 '성욕 죄악화'는 아마 더욱 과열될 것이라는 것
페미니즘이 단지 누구 말마따나 "너희의 세계를 부.술.것.이.다!크킄" 에 머물지 않고
남녀모두에게 공감을 받고자 한다면
넘치는 성욕을 주체 못한 남성들을 표적화 하여 신나게 물어뜯는 그 반절의 열정만이라도
"남성이 가진 폭발적인 욕정과 페미니즘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사회상은 서로 양립될 수 있는가?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라는 고민에도 투자해 봄직 할 것이다.
만일 그것이 동행되지 못한, 지금과 같이 단지 남성의 성욕을 물고 뜯으며 남성진영의 수치심만을 자극하는, 공격적인 모습으로 남으려 한다면
....어차피 역풍은 머지 않을 것ㅇㅇ
+물론 페미들이 '그런 것까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존재일 것이라곤 나도 믿지 않는다ㅇㅇ
++이 즘에서 돌이켜보는 고재기의 명언 : 자꾸 야동 더럽다! 야동 나쁘다 카는데! 찾아보믄 야동 안본다는 것들은 꼭 바람피우고! 나쁜 짓하는 그런 넘들이에요!
안녕선생
*사막여우*
안녕선생
*사막여우*
어느 진영이건 '주류담론의 과실'을 따먹기 위해서 신념을 연기하는 패션 기만자들의 행태는
그 자체로 역겨우니까
단지 그 뿐
안녕선생
김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