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바지 내리고 있는데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37a867b6 2018.02.21 375

초고속으로 바지 올렸는데 다 보신 것 같다.


아버지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충전기가 어딨냐고 물으셨다.


나는 당황한 기색으로 충전기를 찾아드렸다.


아버지는 표정 변화도, 별말도 없이 방을 나가셨다.


올해로 반 오십, 스물 다섯 살.


난 죽고 싶다.


왜 나는 방문을 잠그는 걸 잊었을까.


9개의 댓글

696f0d94
2018.02.21
마! 자지팔팔한 성인 남자가 딸딸이좀 칠수도 있지
0
37a867b6
2018.02.21
@696f0d94
으헝허어허어허어허어러허어허엏ㅇ
0
c40b5a7c
2018.02.21
아빠도 허허 하고 낼 까먹으실꺼다
0
87648477
2018.02.21
아버지도 다 해본거라 이해하심ㅋㅋㅋㅋㅋㅋ
0
b2d923ed
2018.02.21
그럴땐 바지 자연스럽게 벗고 다른걸로 갈아입으면서 샤워해야겠드아!!!!!1

하면 오케이
0
65da9389
2018.02.21
까먹긴 개뿔 얼굴 볼 때마다 떠올리시겠지
0
140d2243
2018.02.21
바지내리고 발사하면서 방전기는 여기있어요 !
0
26dd35da
2018.02.22
아들 같이하자
0
9e5f68d3
2018.02.22
아빠니까 그렇게 쿨-하게 해주는거다. 감사하게 생각하도록!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661 첫 직장인데 감시당하는지 고민 4 251157a3 10 분 전 60
405660 이력서 서류합결과 보통 며칠만에 연락옴? a14d55ab 11 분 전 19
405659 밥을 안줘서 혼자 어장탈출 진짜 서럽다 1 b872a8c2 19 분 전 89
405658 면접때 욕심부리다 실언한거같은데 42b694e9 25 분 전 62
405657 구글 광고에 야한거 뜰때마다 짜증나네 4a38b451 27 분 전 47
405656 애기 성별 아들 확정인데 우울하다 33 0afbbb63 43 분 전 352
405655 입가~ 턱에 여드름 나는거 어떻게 해결함?? 18 0f4dc590 47 분 전 110
405654 투잡 뛰는 행님들 계심? 73f5479f 51 분 전 35
405653 교대근무 주야비휴 <- 이거 해본 사람 있냐? 6 a5e7926c 54 분 전 70
405652 초보운전인데 기본적인 운전룰 정리된거 없나 9 fb767313 59 분 전 66
405651 하~ 여자를 잘못고른거 같다 9 2b52fa2d 1 시간 전 193
405650 결혼 전 집안 행사 참여 어디까지 해야할까? 13 2f10efc3 1 시간 전 132
405649 군대 다녀온 사람이나 고등학교 기숙사 살아본 사람? 4 d73fd626 1 시간 전 49
405648 사람인 이직제의 오는거 성공율높음?? 11 d32f2a84 1 시간 전 152
405647 진지하게 소중이 대중이로 만들고싶은데 4 2b671f94 1 시간 전 213
405646 혼자 통영 2박3일 여행가는데 추천코스있니? 2 b3bc5274 1 시간 전 58
405645 돈이 없어서 고민 6 cf370eff 2 시간 전 94
405644 여자친구가 E컵인데 작다고 생각하면 정상임? 19 f827fa18 2 시간 전 446
405643 어플로 여친만났는데 새벽에 울면서 전화옴 18 3acee31c 2 시간 전 408
405642 돈을 모으는데 맘이 헤이해져서 고민임 6 4b3f8b13 2 시간 전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