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때문에 고민

a9802456 2017.12.24 97

우리 어머니는 50대 중반이신데 얼마전 여행을가서 어머니가 넘어지셨거든?


이때 하필 골반뼈에 금이가서 수술하고 지금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야해서 휠체어도 잘 못타는 상태야ㅠ


이 요양병원을 가보니 70~80대 할머니들이 많더라ㅋㅋ 그래서인지 거기서는 우리 어머니도 젊은 사람 취급을 받더라고ㅋ


아무튼 요양병원이라는 곳이 젊던 뭐던간에 다들 아파서 치료때문에 들어간 사람들이잖아? 


근데 여기서 몇몇 할머니들이 '젊은 것이 하루종일 침대에만 누워있는다'느니 '움직여도 젊으니까 뼈가 다 붇는다'느니 하면서


꼰대(?)짓을 엄청 한다는거야ㅋㅋㅋ 그래서 의사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 이야기하니 의사선생님이 와서 그 몇몇 할머니들한테


그러지좀 마시고 꾸지람을 줬더니 좀 사그러들었다고는 하는데, 슬슬 다시 제동을 걸어서 어머니가 여기 못있겠다고 하소연을 하시더라


아니 환자끼리 도대체 왜이러는지 이해가 안되고, 아픈거에 젊고 자시고가 어디있나 싶어서 어이가 없다ㅋㅋㅋㅋㅋ


이제 앞으로 2주남짓이면 퇴원하는데, 그래도 이 꼴 보기 싫으면 속편하게 병원 옮기는게 답일까? 아 이할머니들을 어째야할까?ㅋㅋ 



3개의 댓글

8ffe4ce2
2017.12.24
옮겨 계속 그럴테니깐
0
843554d4
2017.12.24
옮겨라 걍 요양병원은 장기입원이 많다보니 병실에서 아지매들끼리 별 병신같은 커뮤 만드는거 많더라 ㅋㅋㅋㅋ

뭐 준비해서 갖다놓으면 말도없이 갖다쓰고 뭐라하면 같은 병실 식구끼리 왜그러냐고 도끼눈을 치켜뜨던데 ㅋㅋㅋㅋㅋ
0
5ccc21ae
2017.12.24
할매할배들 시발 개극혐..... 돈 좀 들여서 사람 적은 병실 가는 수밖에 없지 뭐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831 난 하체 아예안하는 상체충인데 183에 골근 44였음 65f986ba 5 분 전 19
405830 영어 문법이 너무 어렵다.. 나같은 개붕이 있음? 133036ff 7 분 전 15
405829 화를 못 다스리겠어... 5 89a28f28 8 분 전 18
405828 키183이면 골격근량 몇 정도 돼야함? 9 fb25ae21 24 분 전 69
405827 나 공부하라고 욕좀 해줘 6 ec260f17 28 분 전 56
405826 사회초년생 이조건이면 얼마 모아야 될까요? 15 cb5c1881 45 분 전 108
405825 4/18일 유통기한 케익먹은 게붕이 4 c5802589 49 분 전 52
405824 면접 5일 남으니까 불안장애 도지네 8 39b0e5d9 56 분 전 66
405823 차였는데 연락하고 싶네 8 e6418e2d 57 분 전 76
405822 기억력이 존나 낮은건가? 1 b6aca5d0 1 시간 전 31
405821 넷플릭스 왓챠 드라마 추천받는다 5 bad36587 1 시간 전 47
405820 얘들아 자신이 개빡대가리면 어떡하냐?? 9 78061f95 1 시간 전 109
405819 저중량으로 헬스 주2-3회 나가니까 2번정도밖에 안 만들어짐 15 b6b1a0a5 2 시간 전 269
405818 작년말에 환승이별 당하고 정신차리니까 5월ㅋㅋㅋ 4 d47057cb 2 시간 전 208
405817 맘이 너무 공허하다 5 d87ce334 2 시간 전 95
405816 2주지난 케이크 먹은 애인데 11 c5802589 3 시간 전 238
405815 어버이날 꽃이 고민 5 d3f49748 3 시간 전 101
405814 이직 텀 이 정도면 짧은거냐? 4 33fd1ed5 3 시간 전 170
405813 비상금 대출 자주 쓰는 사람 있음? 12 034be5fb 4 시간 전 250
405812 4월18일에 산 케익 6 c5802589 4 시간 전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