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매달리는 것 만큼 찌질한 사람은 없지.
하지만 매달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지.

반대로 니한테 붙는 여자가 있는데 억지로 사귀면 즐거울거같냐?

니가 그렇게 물어보면 속마음 못털어내지

그리고

네가 잡고싶다고 싫다는 사람 계속 붙잡고 있는 거 오히려 안좋아.

구징구질하게 그러지마....

이정도면 완곡히 싫다는 표현인데, 니가 눈치없이 달려드는거임.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단할게요. 정도 돼야 싫은 게 아님..

어장이니까 계속 거기서 살아

싫은 건 아니라는 상대 잡고 구애해서 사귄적 있는데
나도 지치고 걔도 지침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걷고 하는데
항상 끝이 보이고 안좋은 생각만 하게 되더라
구질구질하게 메달려있는 기분
스킨십 하다보면 달라지겠지
같이 자보면 달라지겠지
오래 만나보면 달라지겠지 했는데
내 오만이었음
좋지도 싫지도 않은 상대를 두고
난 이정도 놈이구나 하는 생각에 나도 멘탈 많이 나갔다
결국 내가 못버텨서 헤어지자 했는데
걔 술취해서 전화 두 번 온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음
회복하는데 좀 걸렸음

걍 너 싫다는거임 눈치 엥간히 없네... 진상짓 그만하고 좀 접어라... 여자가 불쌍하다

여자가 존나 착하네 ㅇㅇ

진짜 존나 찌질하다 내 여동생이나 누나한테 그랬으면
존나 뚜드러패든가 하겠네 ㅉㅉ

ㅋㅋㅋ 진짜 까이고 그렇게 매달리고 난 못하겠다 내 자존심상 그렇게 할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