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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당한 사람들 보고왔다. (스포부분은 구분시켜놓음)

노스포

총평

혹시 버드맨에서 그 연극에대해서 키튼아저씨와 엠마스톤의 대화였나? 거기서 연극에 보러오는 사람중에 연극 보는 사람은 없다고 끝나고 저녁 뭐먹을지 생각하는 사람밖에없다고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하잖아. 그 엠마스톤이 시점에서의 연극에 해당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브랜드에 가까운 느낌이다.
물론 허영심을 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보단 그런 것둘을 많이 신경썻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것이다. 이름있는 배우들과 나름 독특하게 유명한 감독, 멋진 폰트 멋진 포스터 멋진 제목의 티켓을 사서 극장안에 앉아 보는 그 자신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영화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끝나고 나서.

영화 분위기의 주류는 주로 엔티크한 세트들이 주는 오래되고 고상한 느낌과 잘 안끊기는 긴장감이다. 상당히 긴장을 잘유지시킨다. 그리고 잘차려진 영화의 배경 역시 아름답고 풍성하기에 천천히 주의깊게 볼만하다. 그 덕에 적운 러닝타임에도 굉장히 긴 러닝타임을 소화한 것 같은 느낌이단다. 다만 영화 소리 볼륨도 자체도 적고 이야기전개는 그닥 빠르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영상은 예고편보다 더 잘찍었음

연출도 괜찮았다. 옛날 영화의 느낌을 요즘 배우들과 장비로 잘 표현했다. 그래서 그런가 심야 영화관의 분위기에 잘 맞았다 고급진 느낌도 잘 난다. 여배우들이 감정의 변화와 표현하는 것들도 자연스럽다.

이 영화난 절대 티비나 다운받아 볼게 못된다. 보는 사람의 분위기의 비중이 큰편이니까 혹시라도 노출씬이나 이런건 기대할것도아니고 애초에 15세니까
썸녀랑 볼꺼면 모르겠다 케바케 어떤이들은 손잡고 섹스각도 가능할듯 아니면 존나재미없다 나 먼저 갈게를 외치게할수있는 영화라 지루함도 잘 안느끼고 무드에 민감한 썸녀와 보도록 하자
분위이 합하면 3.5 / 5
영화만 2.5 / 5
명작은 당연히 아니며
수작이라고 하기도 살짝 애매하다 그냥 보기 괜찮은 작품


스포



캐릭터들의 감정변화거 어색하지 않는게 정말 괜찮다. 국산 에로처럼 술먹고 뻗어있는거보고 함해보까 하고 들이대는게 아니라 시간과 태도를 천천히 변화시키는걸 보여주면서 매료되는 걸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처음 존이 처음 학교로 왔을때 느꼈던 경계의 긴장감에서 성적인 긴장감 그리고 다시 생존의 긴장감, 성애 그리고 살인까지의 이름은 같지만 다른 종류의 긴장감이 천천히 변화되면서 잘 유지 된다. 긴장감은 유지되지만 장면 내용은 전개가 느린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존이 노동하는장면, 그냥 손인사 눈인사하는 장면들) 집중은 잘되지만 빠르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 영화가 100분이 안되는 영화여고 길게 느껴진다.

콜린퍼렐은 어떤 컨디션이든 뺀질하게 잘 생겨서 그 여자들이 단체로 매혹되는게 공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커스틴 던스트는 영화 내내 못생기다가 섹스 직전 잠깐동안 이뻐지다 다시 못생긴 상태로 돌아간다. 엘르 패닝은 너무 섹시하다. 그래서 그 별다른 대사나 설명없이도 콜린 퍼렐이 엘르 패닝에게 먼저간게 논리적으로 납득할정도이다. 그리고 니콜 키드먼도 이쁘긴 하지만 늙은티가 많이 난다. 그래서 콜린 퍼렐이 잠깐 미시맛만 보고 싶어하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의 평은 영화감독이 내가 느낀 이것도 노린 건지 내가 히토미와 야동을 끊어야 할 정도로 그냥 병신인지 궁금하긴 하다.

많은 영화를 접하길 좋아한다면 이 영화, 충분히 추천할 수 있다.

3개의 댓글

2017.09.13
나랑 잘맞겠네
그래비티나 덩케르크도 아니고
난 다운받아볼래
0
2017.09.13
엠마스톤아냐?
엠마왓슨은 헤르미온느
0
2017.09.14
@명의동정
맞다 수정하겠슴 왜 저러케썻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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