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젊은이들이 전주 물려받으면 현시대에 맞추어서 뜯어 고쳐줭
안 그럼 전주안가고 개성갈테야

한옥마을에서 점포 여러개 가진 분 한번 뵈었는데
솔직히 한옥마을을 보존해야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돈벌이가 상상이상이라해서 어쩔 수 없다더라

노점상 단속안함??

한옥마을사진이라도 한번 보고

노점상이 아님

맞아 그렇다더라 신입생때 나도 용돈 좀 벌어볼라고 한옥마을에서 알바햇는데 그때 사장님 하루 벌이 듣고 놀랐다ㄷㄷ

할머니댁이 교대 기숙사 바로 앞 골목길인데 매번 놀러가면 잠깐만 빠져나와도 골목길들이 고즈넉하니 좋더라. 조용하고. 어렸을땐 가끔 그 앞에 무궁화 사우나도 가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보니까 리모델링 한거 같아서 다시 돌아나왔었어. 삼천동 막걸리집도 자주가던데가 방송탔다고 초심 잃고 내 정도 떨어지고.
어렸을땐, 그러니까 거기가 가던 사람만 가던 그런 동네일때, 그저 그냥 발갛게 노을 질 때 앞에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던 지친 다리 이끌고 그 앞에 노인네가 하시던 정말 짜그마한 구멍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물고는 바로 앞 골목길에 들어서면 저 건넛집 개짖는 소리 아련하게 들리는데, 저물어가던 해는 저 멀리 나무에 걸렸고 삼촌 이모 열가족이 모인 그 큰 2층집엔 마당서부터 잔칫집 고소한 내음이 풍겼었는데. 양껏 먹은 저녁에 어른들 드시는 숭늉 대신 할머니께서 쥐여주신 꿀 바른 구운 가래떡 꼬치 하나 꼬옥 붙들고 오다닥 뛰어 올라간 옥상위에서 내려다본 고요한 세상이 그땐 전부 내 것 같았다.

캬 그렇지 노을질때 언덕배기에서 밥짓는 내음맡으며 바라보면 진짜 멋졌지~ 크~

쉿! 김정은이 개성에 숨게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댓글입니다.

한옥 비슷한 천장 단 컨테이너

이 분 인민들 고혈 짜낸건 생각하면서 인민들 수소탄으로 증발시켜버리고 싶으신분

예술작품과는 별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