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좆같네라고 생각한건 기술직 막내 공무원인데

마침 한 분이 다른 기관으로 가버려서 공석이었거든

이 때다 싶어서 40-50대 기술직 공뭔들이 새로온 막내한테 일 다 몰아버리고 자기들 일 축소 시킨거 보고 너무 불쌍했음

반면에 과장님 좋은 곳에 하위 공뭔들도 다 좋은 과는 막내 둘 들어갔는데 선임 공뭔들이 일 안주고 하나하나 다 알려주고 열다섯살 차이 나는데 언니동생으로 지내는거 보고 할 만하다 싶더라 ㅋㅋ

근데 그것도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른 것 같아 ~

네가 한 말이 딱 맞다

현직 공무원이 나한테 말하길

일단 7급 해보고 9급 공부하면 부담감도 적고 훨씬 편해졌다고 함 ㅋㅋ

친구 7급 붙었는데 석사이상이던가 그러던데 .. 응시조건이

아 지원ㅋㅋㅋ

친구가 7급 기술직 붙었는데 4학년때 바로 붙음

워.. 그정돈데도 경쟁률이 저정돈거보면

헬이긴 헬이네

해보고 안 되니까 하향지원 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서 그래

사촌누나도 5급 5년 준비하다가 안되서 7급 준비하고 있는데

난이도차이

각자 관점이 다르지만 좀 멀리보는 사람은 대기업보다 7급시험까지 칠 정도이니...?

지인 9급준비하는거봣는데 솔직히 9급은 걍 달달외우는게 많은데 7급보니 어우시발소리나왓음

예전에 심심해서 풀어보고 느낀점
국어 : 양이 진짜 존나 많음. 9급보다 딱 봐도 문제가 지엽적이고 어려움. 한자 파트도 중요한데 이게 한자 자격증 3급 배정한자 수준으로 나옴
한국사 : 학창시절에 국사 존나 좋아해서 취미가 한국사 자격증 참고서 읽기 였는데 한국사 1급문제보다 더 지엽적이고 생소한게 나옴. 예를 들면 니탕개의난 같은게 7급 문제로 나왔는데 한국사 고급 준비할때 한번도 본적이 없음(기출문제집 다 풀어봤음)
행정학 : 행정학에서도 정책,인사행정,예산 등등 많은 파트가 있는데 9급은 파트에서 제일 강조되고 나올만하겠다는게 나옴. 7급은 훨씬 지엽적으로 냄.
그외 과목들은 안해봐서 몰라

경쟁률이 모집인원이랑 지원인원 비교하는건데요..?

그니까 지원인원에 허수가 있다는거 아님?

이걸 난독이

이걸니가...

저런 대규모 시험은 당연히 허수 많지
근데 그 허수 제외해도 좆같이 많다는 게 문제지
벙커안에서 저글링들 때려잡으면서 저그 잡기 쉽네 싱글벙글하고 있는데 울트라리스크 떼거지가 그뒤로 달려오는 느낌?

중간 중간 한명 뽑는것들은 면접 몇배수 넣을지 몰라도 저중 1,2등 인데 허수 가뭔상관일까욥

우리아빠는 20대 사무관시절 떠올리기도 싫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