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없이는 안되니까
아주 약간의 부력만 작용시켜주는거지

요즘은 오도바이에 이상한거 달아서 없이도 물에 떠서 달리더라
다만 멈추면 꼬르륵

그냥 물수제비라고 생각하면 쉽지! 물체가 빠르게달리면 당기는중력보다 앞으로가는 힘이 커져서 그 힘으로 물에 잠시 뜨는거야!
만약에 수영장이 길었다면 오토바이바퀴가 물의저항을 못이기고 속도가줄어들다가 가라앉겠지 !
아 그리고 영상잘보면 오토바이 앞바퀴를 살짝 드는데 그건 무게중심을 뒤로해야 앞바퀴에 물의저항을 덜받아서 앞으로 고꾸라지는걸 방지하기 위함이지 ! 나의 짧은지식이야 ! 그럼 20000 !

고마워요 척척박사 이과웨건!

바퀴만 충분히 빨리 돌아가면 바퀴가 물을 밀어내는 부력이 중력보다 커서 충분히 가능하다
저건 바퀴가 너무 얇아서 표면적이 작아 물을 밀어내는 양이 적어 무리겠지만
바퀴가 넓은 네발바이크같은건 가라앉지 않고 쭉 달릴수도 있음

유체역학 안배웠지?

22222 유체역학도 안배웠나봐 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물리까지밖에 안배웠음 :3c
실제로는 충분히 가능한걸로 아는데 설명한게 틀렸다는 의미인가?

틀린게 하도많아서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1. 유체역학적으로만 보면 바퀴가 빨리 구를수록
유체가 점착되서 바퀴가 아예 물에 잠긴것 같은 효과가 생김, 트레드(바퀴홈) 이 없는 플랫한 바퀴일수록 심함
2. 사고실험 해보니까 물리적으로도 절때 불가능함

https://youtu.be/SWWt9IC7mGs?t=7s 이론적으로는 모르지만 실제로는 가능한거같은데
트레드가 없는 바퀴가 심하다는건 트레드가 강한 저런 바이크는 가능하다는 의미이고
다른 어떤 요소가 있는지는 몰라도 그런걸 설명해주면서 틀렸다고 그래야지
그냥 너 못배웠지 하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네

방금 설명했짜나 바퀴가 물에 잠겨서 너가 생각하는 작용-반작용이 안된다니까
저거는 짧은 거리에서 그냥 슬라이딩 하는거밖에 안됨. 추력을 물위에서 얻어서 달리는게 아니라
저 거리가 만약에 길었다면
바퀴가 아무리 빠르게 굴렀어도 결국엔 가라앉음.
심지어 바퀴속도가 일정 속도 이상 올라가면
물하고 바퀴 사이에 캐티베이션 현상이 일어나서 바퀴가 터짐.


@공동현상[Cavitation]이란?
"공동현상 : 회전하는 프로펠러와 이를 지지하는 구조물 부위에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으로써, 프로펠러의 회전이 빨라짐에 따라 날개 배면에 저압부가 생겨 진공상태에 가까워지면 그 부분의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가 되고, 수중에 녹아있던 공기도 더해져서 날개면의 일부에 공동을 형성한다. 이 현상을 캐비테이션[Cavitation]이라고 한다.  "라고 정의합니다. 

장거리 진행시 점착현상으로 인해 결국 밀어내는 물의 양과 당겨오는 물의 양이 같아져 가라앉을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이해를 했음.
하지만 1.트레드가 충분해 물이 점착현상을 일으키는 것 보다 많은 양의 물을 뒤로 뿌릴수 있다면
2.진행방향으로의 속도가 충분해 바퀴 앞쪽에서 차내리는 물에 가해지는 에너지가 뒤쪽에서 퍼올리는 물의 에너지보다 크다면
부력을 얻을 수 있는거 아니야?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바퀴를 빠르게 돌리려고 한다면 바퀴를 아무리 열심히 돌려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만
바이크가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바퀴 뒤쪽에 닿는 물의 면적보다 앞쪽에 닿는 물의 면적이 넓고 이 현상은 바퀴가 뒤쪽 아래로 물을 퍼내리는 한 계속되므로 한번 부력을 잃고 빠지기 시작하지 않으면 충분히 지속 가능하지 않냐는 의미임

댓 단걸 내가 이해하기로는 내가 링크해준 영상이나 위에 올라온 영상은 단순히 관성으로 인해 물수제비 던진것마냥 튀는거라고 이야기하는거같은데 링크 영상을 확인해보면 그렇다고 말하기엔 빠지기 시작한 바이크 뒤쪽이 부력을 받아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댓글을 쓰면서 생각하다 보니 게이가 의도한 바는 작용 반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장거리를 달렸을때 작용 반작용을 얻을 수 있는 마찰력이 사라져 결국에는 빠지게 된다는 의미인가 싶기도 하긴 한데, 바퀴가 굴러가는게 의미없다는 말은 잘못된거 같아서 재차 물어봄.

https://youtu.be/QlQdMIZ4nnI?t=35s
내가 생각했던 바를 그래픽으로 잘 나타낸거 같아 가져와봄.

근본적으로 물 위를 달리는거나 수막현상이랑 다를 바가 없으요. 그런데 뭔 유체역학적으로 바퀴가 빨리 구를수록 물에 잠긴 것 같은 현상이 생긴다느니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하네. 게다가 바퀴가 수중에서 구르는 것도 아닌데 뭔 공동현상으로 타이어가 터지냐...

이론적으로는 가능함 ㅋㅋ
보통 달리는 속도 20km/h가 X30배정도 되면 슬슬 가능해지기 시작함

https://youtu.be/SWWt9IC7mGs?t=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