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이먹을수록 맛있어지는 것

그것은 김치
집에서 담근 김치.
그리고 어매가 끓여준 된장 찌개 김치찌개

콩국수도 어릴때는 비려서 못먹다가

한 20년만에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먹었는데 존맛

콩비지도 너무 맛있는것

11개의 댓글

2017.02.12
콩비지 김치찌개는 증말 좋아하는데 콩국수는 진짜 느끼하고 닝닝하고...맛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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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팥죽도 맛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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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노오루야캐요
단팥은 싫어

안단게 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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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따그닥Hook
짭잘한 팥죽은 아직도 적응이 안돼

그 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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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노오루야캐요
전라도에서는 설탕 많이 넣던데

난 팥죽이랑 콩국수는 소금파임

물론 비비빅은 잘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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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청국장도 어렸을 때는 냄새가 그렇게 싫었는데 나이들다보니 왜 그렇게 맛있는지.. 청국장 반 된장 반해서 찌개끓여먹으면 너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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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김치야 원래 집김치건 음식점 김치건 좋아했는데 콩국수는 도저히 못먹겠음. 콩비지는 정말 맛있게 하는 사람이 하면 밥한공기 뚝딱인데 할줄 아는사람이 손에 꼽음.
된장찌개랑 김치찌개는 못하기가 더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함. 이거 못하면 음식 소질에 대해서 한번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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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Porsche911
그건 소질하고도 상관이 없다. 그냥 대놓고 진짜 음식 하기가 싫은거임.
할줄 몰라서 아 어려워 어버버가 아니라. 하기가 싫어서 잘 해보려는 마음 가짐이 아예 없는 거임.
그냥 아줌마 불러서 살림하면 안될까? 라고 말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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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칡즙 이거 성인되고 먹으니까 졸맛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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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Miron
쓴맛을 즐긴다는게 뭔지 알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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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따그닥Hook
쓴맛뒤에 올라오는 설탕과는 다른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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